롯데삼강의 경우 벌써 지난해 5월부터 트랜스지방 저감화 설비를 도입해 저 트랜스지방 유지를 생산하고 있었고, 오뚜기와 삼양웰푸드 등도 역시 각각 올해 초와 9월부터 저 트랜스지방 유지를 생산하고 있었는데 마치 CJ가 가장 먼저 저 트랜스지방 유지를 개발한 것처럼 알려졌기 때문.
관련 업계 관계자는 “CJ의 발표로 인해 오히려 앞서 가고 있는 우리가 뒤쳐진 것처럼 보여 당황스럽다”며 “홍보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화를 불렀다”고 하소연.
홍보에 소극적인 식품기업들이 마인드를 바꿔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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