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한식 브런치 카페 ‘아비아채’
고품격 한식 브런치 카페 ‘아비아채’
  • 우세영 기자
  • 승인 2019.12.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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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우고 나를 채운다.’ 옛것을 담아 오늘을 차리고, 새것을 담아 전통을 만들고자 하는 철학을 담아낸 카페 아비아채는 카페·식당·펍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외식 문화 공간이다.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아비아채의 경쟁력을 들여다봤다.

복합외식공간에 ‘한식’ 입혀 차별화
2018년 기준 1인당 커피소비량 평균 428잔. 한국인 평균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소비할 만큼 커피 시장은 커지고 경쟁도 심화됐다. 포화상태에 이른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커피전문점의 수익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식사, 디저트, 티, 주류를 겸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복합 공간이 필요하다는 고민 끝에 아비아채가 탄생했다.  

아비아채는 폭넓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외식 공간에 한식이라는 특별함을 더했다. 평범한 브런치 카페가 아닌 한국적인 메뉴를 결합한 프리미엄 한식 브런치 카페를 지향,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메뉴·플레이팅·식기까지 한식과 양식을 결합한 콘셉트로 전 연령을 아우른다.

쌈밥·에그 베네딕트·프렌치 토스트 등 동서양의 메뉴를 세트로 결합한 모내기 새참 메뉴, 고기덮밥·콥 샐러드·고다치즈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세트로 묶은 소풍 가는날 세트 등 이름만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든든한 브런치 메뉴와 궁중 떡볶이, 혼례 간장 비빔국수, 아싹이 소풍쌈밥 등 든든한 반상 메뉴는 식사 메뉴를 위해 구성됐다.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새콤 초록(케일·오렌지·사과·파인애플·레몬), 시원 주황(당근·오렌지·사과), 센치한 진보라(비트·청포도·파인애플·레몬), 수줍은 빨강(딸기·자몽·레몬) 등 즉석에서 착즙해 제조하는 디톡스 쥬스 등 퀄리티 높은 음료도 갖춰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한다.

기본기 탄탄한 외식 브랜드
아비아채 홍대점은 외국인 전용 게스트 하우스 건물에 입점해 외국인 고객에게는 커피와 브런치, 일반 방문 고객에게는 식사와 주류 메뉴를 주로 판매한다. 

1층은 자연주의적이고 모던한 카페에 가까운 일상적인 공간으로, 지하 1층은 메인 키친을 두고 한옥처럼 상대적으로 무게감 있고 전통적인 분위기로 꾸며 아비아채만의 개성을 담았다. 폭넓은 메뉴와 매장 분위기로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수용하는 특별함이 있다. 

아비아채는 부산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현재는 울산과 부산, 홍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울산의 유명 한식 브랜드 만파식적을 운영하는 ㈜만파식적에서 기획한 브랜드로 한식의 노하우와 새로운 카페 콘셉트에 대한 브랜딩 아이디어가 결합해 탄생했다.

커피, 한식브런치, 디저트, 펍을 결합한 ‘카페 아비아채’, 한식 캐주얼 파인다이닝과 펍을 결합한 ‘다이닝 아비아채’, 카페와 다이닝을 결합한 ‘아비아채’ 등 각 가맹점의 특성에 맞는 형태의 매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자 아비아채 홍대점 점주

“기본기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수용하는 브랜드”

아비아채 울산점을 방문하고 브랜드에 반해 운영을 결심했다. 외식업을 처음 운영하는 점주 입장에서 한식과 양식을 결합하고, 커피와 식사와 주류를 결합한 브랜드라고 해서 복잡한 운영 비결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가장 우선인 것은 진부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 외식업의 기본기, 위생과 직원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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