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프리미엄 냉동피자 시장 첫 진출
풀무원, 프리미엄 냉동피자 시장 첫 진출
  • 박현군 기자
  • 승인 2019.12.06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탈리아·미국 최신 피자 제조기술 도입
풀무원식품이 프리미엄 냉동피자 ‘노엣지 꽉찬토핑피자(이하 노엣지 피자)’ 3종과 ‘크러스트 피자’ 2종 등 총 5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이 프리미엄 냉동피자 ‘노엣지 꽉찬토핑피자(이하 노엣지 피자)’ 3종과 ‘크러스트 피자’ 2종 등 총 5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이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냉동피자 ‘노엣지 꽉찬토핑피자(이하 노엣지 피자)’ 3종과 ‘크러스트 피자’ 2종 등 총 5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다.

풀무원은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개발했다. 그 결과 피자 제조 과정을 모두 자동화해 피자 도우의 끝부분인 엣지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엣지 피자 3종은 엣지 전체를 토핑으로 덮어 치즈와 토핑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다. 크러스트 2종은 피자 전문점에서도 수작업으로 만드는 크러스트 부분까지 완전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트렌드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토핑 재료의 수분을 적절히 조절해 도우가 흐물거리는 현상도 방지했다. 치즈 배합비와 규격 설계도 신경을 써 피자가 식은 후에 치즈가 잘 늘어나고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식품 이지현 PM은 “기존 냉동피자는 피자 도우 끝부분이 질기고 딱딱해 먹다 남기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2년간 연구개발해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 피자와 크러스트 피자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양과 질 모두 한 차원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질기고 딱딱한 도우와 적은 토핑으로 소비자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고 과도한 가격경쟁까지 더해 시장 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