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파밸리 특급 컬트와인 ‘오비드(Ovid)’가 한국에서 42병 한정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국 컬트와인 중 오비드 플래그십 와인인 ‘오비드 나파밸리(OVID Napa Valley)’와 ‘오비드 익스페리먼트(OVID Experiment)’ 2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오비드 나파밸리는 2014년 빈티지로 633상자 한정 생산한 제품이다. 해마다 가장 뛰어난 포도를 선정해 만든 후 22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18병만 판매된다. 오비드 나파밸리 2014 빈티지는 유명와인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94점을 받았으며, 로버트파커는 2013 빈티지에 98점을 주기도 했다.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M2.6(OVID Expertment M2.6)은 2016 빈티지로 326상자만 생산됐으며 이 중 12병을 한국에서 판매한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화이트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4번째 실험적 생산한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W4.7(OVID Expertment W4.7)은 2017빈티지로 384상자 한정 생산한 제품이며 이 중 12병을 한국에 판매한다.
오비드 3종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세계적인 컬트와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와인 애호가 및 수집가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컬트와인(Cult Wine)은 지난 20년 사이 나파밸리의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상급 와인으로 생산은 소량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부티크 와인(Boutique Wines)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구매자 명단 리스트에 등록해야 구매가 가능한 독특한 판매 시스템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