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매장 감소 지속… 돌파구 필요
CJ푸드빌 매장 감소 지속… 돌파구 필요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9.12.17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계절밥상, 뚜레쥬르 매장이 지속 감소하는 추세. 빕스는 지난 1일 어린이대공원점을 폐점하며 올해에만 매장 17곳 폐점. 지난해에도 매장 20곳 문 닫아.

빕스 매장은 2015년 92곳에 달했으나 올해 12월 기준 45곳만 남아 4년 새 절만 넘게 줄어들어.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 역시 2017년 36.2%에서 올해 3분기 28.0%로 하락. 계절밥상은 2017년 매장 53곳에서 현재 15곳으로 뚜레쥬르 매장은 지난해 말 1335곳에서 올해 12월 기준 1307곳으로 감소. 이에 따라 외식사업 부문 매출은 2017년 5481억 원에서 2018년 4520억 원으로 줄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950억 원으로 매출 감소세 이어질 전망.

특히 지난해 말 부채비율이 1004.6%(부채 5524억 원)까지 치솟아 투썸플레이스의 지분 45%를 텀블러아시아에 2025억 원으로 매각. 이로 인해 CJ푸드빌 부채비율은 지난 9월 말 기준 235.6%까지 감소했으나  임시방편에 불과. 실제 뚜레쥬르는 파리바게트와 점포수, 매출 면에서 격차를 줄이지 못해, 빕스와 계절밥상은 수익성 낮은 점포들로 인해 비용상승과 매출 정체를 겪고 있어. 이에 CJ푸드빌은 수익성 중심의 점포정리와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지만, 이와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도 함께 고민해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