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배달 패키지에 안심스티커를 부착했다.
최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잇따르는 배달음식 빼먹기 사고에 대한 주장과 이에 대한 내용이 연일 보도되면서 주문 음식이 안전하게 도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고객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교촌은 배달 패키지에 안심스티커를 도입해 배달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촌 안심스티커는 정성과 믿음을 상징하는 손 모양의 그래픽 요소와 ‘정직하지 않으면 담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제작했다. 스티커를 통해 박스 개봉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촌 안심스티커 시행을 위해 기존 손잡이형 패키지 디자인을 손잡이가 없는 심플하고 간결한 형태로 변경했다.
교촌 관계자는 “배달서비스의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교촌 안심스티커를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야기에 항상 귀를 열고 서비스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