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새해 브랜드 리뉴얼 '고급화' 전략... 웰빙 한식 자리매김
죽이야기,새해 브랜드 리뉴얼 '고급화' 전략... 웰빙 한식 자리매김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9.12.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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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개발·인테리어 및 디자인 BI 변경
2020년부터 '인테리어 및 디자인 고급화'로 꾸며진 죽이야기 리뉴얼 매장. 사진=죽이야기 제공
2020년부터 '인테리어 및 디자인 고급화'로 꾸며진 죽이야기 리뉴얼 매장. 사진=죽이야기 제공

죽이야기가 2020년부터 ‘혁신적인 신 메뉴 도입’, ‘인테리어 및 디자인 고급화’, ‘브랜드 로고 변경’ 등 전사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완료하고 신규 오픈 매장에 전격 도입한다.

2020년부터 새로 오픈하는 매장은 죽을 1인용 고온압력솥을 사용해 조리해 솥째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솥죽은 지난 1년간 죽이야기가 개발한 조리법으로 기존 죽보다 풍미를 2배 이상 더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실제로 서울 중구 본사직영점(버티고개점)에서 지난 2개월간 판매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2월에 오픈한 매장(일산 든든한병원점)에서도 사전 적용을 한 결과 매출도 높고 맛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 전통죽인 호박죽, 팥죽, 녹두죽, 흑임자죽 등은 기존 조리형태인 냄비를 통해 수작업으로 조리해 제공한다.

밥 종류도 ‘영양 솥밥’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영양 솥밥’은 이천 쌀로 지은 찰진 밥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메뉴인 ‘시래기 영양 솥밥’, 완도산 활 전복과 자연송이를 넣은 ‘완도전복버섯 솥밥’, 해삼과 새우 등 모듬 해물과 해초가 만난 보양 솥밥인 ‘해물해초 솥밥’, 그리고 완도 활 전복과 자연송이에 해산물이 더해진 ‘명품 모듬 솥밥’ 등 4가지 종류다.

외부와 내부 디자인도 바꿨다.

외부 디자인(파사드)의 다크 그린을 기본 색상으로 내부공간이 잘 보이도록 과감하게 구성했으며 큰 솥 모양의 파사드를 적용해 솥 조리 방식을 강조했다. 고객들과 죽이야기가 솥을 통해 맛이 더욱 좋아진 음식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외부 디자인 리뉴얼은 신규오픈 매장 뿐 아니라 기존 406개 죽이야기 매장도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적용이 가능하다.

실내 디자인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조명도 최적화했고, 죽이야기 로고체와 메뉴명도 궁서체의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브랜드 아이텐티티 확립에도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다.

제품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대외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를 꾀하는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BI)측면에서는 2가지를 병행한다.

죽이야기 로고인 큰 죽사발을 형상화하고 그 안에 죽이야기의 자음과 모음을 입혀 맛있는 죽을 담아 먹는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외부 디자인인 파사드 모양을 ‘솥 이미지’와 동일하게 적용해 솥밥과 솥죽이라는 음식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이번 2020 브랜드 리뉴얼과 관련해 “죽이야기는 음식으로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의 철학을 갖고 있다. 이번 전격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욱 맛과 영양이 좋은 밥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죽이야기는 가장 사랑받는 웰빙 한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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