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가 지난해 12월 메뉴 혁신, 외부내부 디자인 변경, 로고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브랜드리뉴얼을 발표한 이후 2주간 창업 문의가 60여 건에 달해 지난해 2주 평균 창업문의 대비 5배정도 급증했다.
예비창업자가 특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솥죽 솥밥’ 메뉴다. 기존의 냄비 죽 외 고온의 압력솥으로 1인용 죽을 만드는 방식과 함께 솥밥 메뉴 역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솥죽은 만드는 방식이 많이 편해졌으며 풍미에서도 두 배 이상 좋아졌다는 평이다.
현재 솥죽은 본사 직영점인 버티고개점에서 2개월간 선 판매해왔고 지난해 12월 오픈한 일산 든든한병원점을 2호점으로 적용 중이며 현재 오픈 중인 동춘점, 용문점, 고덕점, 충주호암점을 포함하면 6개 매장에서 레시피로 적용 중이다. 솥밥은 현재 버티고개점에서 판매 중이며 죽이야기는 지속해서 적용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
일산 든든한병원점 김미영 점주는 “주민들이 솥죽을 크게 환영해주고 있다”며 “장사가 매우 잘되고 커피숍이나 김밥집을 창업하려 했는데 죽이야기 창업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죽이야기는 이번에 개발한 솥죽은 올해부터 신규로 오픈하는 매장에 모두 적용하는데 기존 406개 죽이야기 매장가운데 점주가 희망하는 경우 솥죽 솥밥 판매와 디자인 변경 등 리뉴얼 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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