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프랜차이즈 지난 20일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서울 중구 황학동 이마트 청계천점에 로봇카페 비트(b;eat) 60호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기존 동탄점과 연수점, 킨텍스점, 동탄카림애비뉴점에 이은 비트의 이마트 5호점으로 AI, 5G 적용으로 고도화한 로봇카페 비트 2E가 대형마트에 입점한 최초 사례다.
비트 2E는 AI기능이 탑재된 무인 로봇카페로 모바일 기반의 음성 주문부터 개인화된 원두 선택, 시럽 양, 진하기 조절 등 고객 취향에 따른 음료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3배 늘어난 음료 메뉴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정표현, 지능형 CCTV를 통한 영상분석으로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최근 편리미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O2O(Online to Offline)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매장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달콤커피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작업과 공격적인 직가맹점 영업을 통해 비트 매장 수를 현재 60곳에서 연내 150곳까지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달콤커피 B2B영업팀 유제호 팀장은 “AI, 5G가 적용된 최신 로봇카페를 이제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형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로봇카페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 입점을 통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b;eat)는 원격 앱 주문 결제, 픽업 알림이 가능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축소하고 현대인들의 커피 구매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주요 기업 사내 카페테리아와 대형마트 및 복합몰, 대학교, 리조트, 영화관 등에 60개 매장에 입점했다. 월평균 13만 잔 이상의 음료 제공하고 앱 주문 결제 비율이 70%에 달하는 등 커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로봇카페 서비스로써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