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일리톨껌이 치아 건강으로 한 해 시작을 기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우리나라 자일리톨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 우유단백질에서 분해한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자일리톨껌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약 11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도 1000억 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자일리톨껌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친 각종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 진료사업,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롯데제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2013년부터 함께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와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선보인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제품으로 식감과 볼륨감에서도 제품의 느낌을 더욱 풍성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광고 마케팅도 돋보인다. 출시 초창기 상징 멘트로 불렸던 ‘휘바휘바~’를 재등장시켜 제2 전성기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휘바 할아버지 역할로 국민 배우인 이순재 씨를 발탁해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아이들도 쉽게 쥘 수 있도록 맞춰 자일리톨껌의 용기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바뀐 용기는 일부 소비자들이 요청한 그립감에 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이들과 여성들도 용기를 쉽게 쥘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을 곡선으로 설계했다.
롯데제과는 새해에도 롯데자일리톨껌이 국민 껌으로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품질과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투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