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핫도그 시장 평균 20% 신장… 올해 1000억 원 예상
최근 4년간 핫도그 시장 평균 20% 신장… 올해 1000억 원 예상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2.10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입 간식용 미니 제품 등 신규 카테고리로 시장 창출 지속
핫도그 시장이 업계 추정 지난 4년간 연평균 20.3% 신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핫도그 시장이 업계 추정 지난 4년간 연평균 20.3% 신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핫도그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 추정 핫도그 시장은 2016년 453억 원, 2017년 618억 원, 2018년 724억 원, 2019년 948억 원으로 연평균 20.3% 신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큐브감자, 포테이토, 크리스피, 모짜렐라, 찰, 우유, 올바른, 미니 등은 최근 3~4년 동안 출시한 핫도그 앞에 붙는 다양한 수식어들이다. 핫도그 시장은 기존 막대 핫도그 시장에서 원물 토핑과 빵 콘셉트를 차별화하는 한편 한입 간식용 미니 제품 출시로 카테고리를 넓히면서 시장을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

롯데푸드의 라퀴진 큐브감자핫도그는 출시 7개월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분함량이 적어 고형량이 높은 미국 아이다호산 생감자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5월에 출시한 CJ제일제당의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와 2017년 6월에 출시한 풀무원 ‘생가득 모짜렐라 핫도그’는 겉은 감자 빵가루로 감싸 바삭한 크리스피 식감에 내부는 모짜렐라치즈와 소시지를 넣어 맛있고 든든한 영양간식이다.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은 지난해 3월과 6월에 ‘고메 빅 크리스피 핫도그’와 체다치즈를 넣은 ‘체다모짜 핫도그’를 추가 출시하기도 했다. 치즈+소시지+크리스피 콘셉트로 구성된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핫도그 매출은 2019년에 약 490억 원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에 리뉴얼 출시한 롯데푸드의 ‘라퀴진 우유핫도그’와 풀무원의 4가지 야채가 든 ‘생가득 올바른 핫도그’도 최근 관심이 커진 건강 콘셉트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를 넣고 반죽하여 부드러운 빵으로 만든 라퀴진 우유핫도그는 리뉴얼 출시 후 기존 대비 4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입 간식용 미니 핫도그로 카테고리를 넓히면서 건강 콘셉트 핫도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에어프라이어 확대 등으로 핫도그 시장은 작년에 31% 신장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 제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