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소비심리 하락에 이은 코로나 강타로 경영 악화일로
[기획] 소비심리 하락에 이은 코로나 강타로 경영 악화일로
  • 특별취재팀=육주희 기자·박현군 기자·이동은 기자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2.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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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코로나19 강타, 그 현장을 가다
주말임에도 하남 스타필드 4층에 위치한 푸드코트가 썰렁하다. 주말에는 만석이라 빈 자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리가 남아 돈다. 작은 사진은 여름철 주말 고객으로 가득찬 푸드코트 모습(왼쪽). 사진=박선정 기자 sjpark@
주말임에도 하남 스타필드 4층에 위치한 푸드코트가 썰렁하다. 주말에는 만석이라 빈 자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리가 남아 돈다. 작은 사진은 여름철 주말 고객으로 가득찬 푸드코트 모습(왼쪽). 사진=박선정 기자 sjpark@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주말동안 한 번도 외출한 적이 없어요. 주중에는 회사 출근으로 어쩔 수 없지만 각종 모임이나 외식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배달앱을 깔고, 주말 동안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었어요. 그런데 맛도 괜찮고 편해서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돼도 배달앱을 많이 활용할 것 같아요.”

식품·외식업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국민들의 외식 및 식문화 패턴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이 커지자 전 국민이 각종 모임, 행사, 주말 가족나들이와 외식을 잇따라 취소하고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배달음식과 HMR 제품, 밀키트로 식사를 대신 하는 등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들이 외출 및 외식을 자제하면서 소상공인과 외식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하락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하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경영이 악화일로에 있다. 

강남역 뒷편 먹을거리 골목 수요일 저녁 때 모습. 사진=이동은 기자 lde@
강남역 뒷편 먹을거리 골목 수요일 저녁 때 모습. 사진=이동은 기자 lde@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1096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응답자의 97.9%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50% 이상 줄었다는 응답이 전체의 44%, 50~30% 감소했다는 응답이 27.2%, 30~15% 감소가 21.6%, 15~0% 감소했다가 5.2%였다. 

한국외식산업협회도 회원업소 19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매출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30~50% 감소했다는 응답이 4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15~30% 감소가 24.2%, 50% 이상 감소 21.1%, 15% 미만 감소했다 5.3%, 특별히 매출 하락이 없었다가 2.6%로 조사됐다. 이에 외식업계 현장상황을 점검해 봤다. 

대형몰, 백화점 등 다중 이용시설
사람 밀집해 있는 곳 기피… 매출하락 직격탄

프랜차이즈업계 내점 고객↓ 배달 ↑
매장 영업 중심 매출 하락… 배달 다소 증가
유동인구 많은 상권 매장 매출 하락세 더 커

지난 주말 오가는 사람이 적어 적막한 종로 피맛골.(왼쪽) 관광객으로 붐비던 남대문시장 골목에 노점상 상인들만 삼삼오오 앉아 있다. 사진=박현군 기자 foodnews@·최민지 기자 min@

 

대형몰, 백화점 등 다중 이용시설 입점 외식업체 타격 심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은 곳은 대형몰, 백화점 등 다중 이용시설에 입점해 있는 외식업체와 뷔페 등 대형 외식업소, 재래시장 등이다. 코로나19가 에어로졸(대기중에 떠도는 미세한 입자)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은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한 쇼핑몰에 왕래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한 쇼핑몰에 왕래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

이에 따라 KTX 이용객이 20% 정도 줄어들었고, 서울시내 지하철 이용객도 급감하는 등 가급적이면 이동을 자제하고 집밖으로의 외출을 삼가고 있다.

여기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식이 학부모 참가 없이 각급 학교 교실에서 모니터로 진행되고, 개학일정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어 외식업 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외식업계도 업종·업태별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상황이 다르고, 상권에 따라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명동의 한 매장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명동의 한 매장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 내점 매출 평균 15~30%↓… 배달 10~15%↑
프랜차이즈업계 역시 매출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매장 영업을 주로 하는 고깃집이나 한식을 취급하는 업체들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말 이후 매출이 전달 대비 평균 15~30%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체 매장의 2월 매출이 전달 대비 평균 15%에서 많게는 30%까지 하락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는데 코로나는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감염병이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다.

한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막는 안내문을 붙여 놓고있다.
한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막는 안내문을 붙여 놓고있다.

본죽, 본죽&비빔밥cafe, 본도시락 등 브랜드로 매장 영업과 배달을 동시에 하고 있는 본아이에프의 경우 내점 고객은 줄었지만 배달은 다소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약 10~15% 정도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매장들의 매출 하락세가 더 크다”며 “매장 매출은 약 30% 줄어든 대신 배달 배출은 15% 늘어나 평균 10~15% 정도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치킨·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업체 또한 홀 매출은 하락한 반면 배달 매출이 상승해 전체적인 평균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엠피그룹 관계자는 “2월 들어 내점 매출은 15% 감소했지만 배달 매출이 15% 증가해 평균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아직까지 별다른 매출 변화는 없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며 “가맹점에 대응 지침을 전달하고,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 명동 거리 모습. 관광가이드 안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리지어 이동하고 있다.
주말 명동 거리 모습. 관광가이드 안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리지어 이동하고 있다.

마라 프랜차이즈 매출 반토막… 식재료보다 인력문제 더 커
반면 마라 프랜차이즈업계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지난해 마라 열풍으로 호황을 누리던 마라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이들 업체들은 소스 등 일부 식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고객들이 중국산 식재료에 거부감을 가지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에 1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 라화쿵부는 전체 매장의 2월 평균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라화쿵부 관계자는 “코로나 발병 이후 전체 매장의 매출이 적게는 10%, 많게는 50%까지 떨어졌다.

중국산 식재료 수급 문제가 걱정돼 미리 대량 구매를 하려고 했으나 현재는 수요가 줄어 보유하고 있는 식재료도 남는 상황”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일부 소스공장은 가동을 임시 중단할 만큼 수요가 줄었다. 식재료 수급문제보다는 매출 하락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마라전문업소 관계자들은 식재료 수급보다 인력 문제가 더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조선족이나 한족을 고용하는 매장이 많은 상황에서 고객들이 중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이다. 

라화쿵부 관계자는 “전체 매장의 90% 이상이 조선족, 한족, 교포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아직까지 특별히 종업원 기피 사례는 없어 그대로 기존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신 매장에 코로나 대응 방침을 담은 공문을 보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 라공방 역시 2월 기준 매장 평균 매출이 50%까지 급감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산 식재료 수급 지연 문제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다.

라공방은 마라탕의 식재료를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것을 경쟁력으로 한 프랜차이즈업체다. 이곳 관계자는 “설 연휴 전에 받은 물량이 남아있어 아직까지 매장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중국 내 공장의 가동 중지로 지난 1일부터 주문한 물량이 계속 지연돼 걱정”이라며 “매출도 반 토막 난 상황에서 식재료 수급까지 지연되면 일부 매장은 휴업을 해야할 만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들 업체들은 본사 차원에서 전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급하고, 2주 내에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직원에게는 2주간 출근을 하지 않도록 지시하는 등 만반의 대응을 하고 있다. 

마라 프랜차이즈 매출 직격탄 
마라 열풍 호황 한 순간… 매출50% 이상 급감일부 中산 식재료 소비자 거부감 심해

배달시장 성장세 가속
배달업계 반사이익… 최근 혼밥 트렌드 한 몫

단체급식 식수 인원 소폭증가
구내식당 찾는 소비자↑… 중국산 김치 문제
중국산 식자재 의존도 5%~8%… 김치 이외에다른 식재료 국내산 수급 문제 없어

배달시장 성장세 속 2월 첫 주말 배달건수 10% 이상 증가
배달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다. 짧은 시간 동안의 가벼운 접촉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에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식당이나 푸드몰보다는 배달 음식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트렌드가 혼밥족으로 옮겨가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지난달 설 연휴 전(1월 15일~22일)과 후(1월 29일~2월 5일)를 비교했을 때 연휴 이후의 배달 건수가 평균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해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한 지난달 31일에는 4.9%까지 상승했고, 지난 1일 토요일에는 11%로 급증했다.

배달통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이후 주말(1월 31~2월 2일) 동안 주문 건수가 전달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2주 전보다는 15% 증가했다.

온라인몰 배달 주문량도 증가했다. 쿠팡 급속배송 서비스 로켓 배송 주문량은 1월 28일 기준 330만 건으로 예년의 두 배에 달하는 건수를 기록했다.

주문량이 폭주한 쿠팡은 지난 2일까지 ‘새벽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띄웠다. 마켓컬리는 냉장 상품 주문이 폭주하면서 주문을 조기에 마감했다. 위메프는 지난 1월 31일~2월 2일의 상품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급증했다. 

배달앱 이용자는 증가했지만 배달업체의 입장은 조심스럽다. 한 업체 관계자는 “바이러스로 인한 증가세가 있겠지만 배달앱 시장은 지난해부터 상승세였다”며 “배달 비율이 상승한 모든 이유를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각종 모임, 행사 등 줄줄이 취소, 95% 이상 업체가 매출 하락 
점포매출 최소 30% 줄고, 배달업종은 약 15% 상승해 ‘희비’

단체급식, 식수 소폭증가 식자재 수급 예의주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소상공인과 외식업계의 매출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단체급식분야의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아워홈, 푸디스트 등 단체급식업계는 이달 초부터 식수 인원이 소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아워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 지사 구내식당에서는 11시 20분부터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들어오기 시작해 12시 10분에 700석 자리가 꽉 차기 시작했고 12시 40분까지 줄을 섰다.

지난 9일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서울역 CJ빌딩 지하 구내식당도 신종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10% 정도 식수 인원이 늘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단체급식장의 경우 코로나 이후 오히려 식수가 증가했다. 2002년 사스 사태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를 돌이켜보면 바이러스가 퍼지면 오히려 단체급식장은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식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식재료 수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재료와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지만 이번 사태가 올해 상반기까지 장기화 된다면 수급 대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급식업계에서 가장 긴장하고 있는 부분은 역시 김치 수급문제다. 김치는 한국인에게 가장 기초적인 밑반찬으로 급식 반찬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아워홈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한 90% 정도가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치를 자체 생산하는 아워홈과 풀무원 이씨엠디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김치를 반찬에서 제외한 메뉴 구성을 주요 대책으로 상정하고 있다.

단체급식업계 관계자는 “김치를 컨테이너 단위로 구매할 경우 국내산과 중국산의 가격 차이가 5배까지 난다”며 “중국산 김치의 수급 차질이 장기화되면 국내산 김치로 대체하기 보다는 젓갈류 등 대체품을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김치생산기업인 대상의 관계자는 “단체급식업계와 국내 김치생산업체가 조금씩 양보하더라도 중국산을 대체할 만큼 가격 격차를 좁히기는 어렵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B2B 매출이 증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체급식업계는 김치를 제외하면 중국산 식재료 의존도가 5%~8% 정도로 그나마 국산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김치를 제외한 나머지 식재료들은 국내에서 생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격 차이도 그리 많이 나지 않는다”며 “비용이 다소 상승하겠지만 충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몰에 매장들은 문을 열었지만 찾는 손님들이 없어 적막한 모습이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몰에 매장들은 문을 열었지만 찾는 손님들이 없어 적막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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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손 소독제 의무화… 방역·위생 관리 총력
한편 신종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업계를 비롯한 외식업계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방역·위생 관리 매뉴얼 등이 담긴 내부 대응지침을 마련해 전 매장에 전달하고, 고객 응대 모든 직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응지침의 주요 내용은 매장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매장 내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 및 주요 식기류 살균소독, 매장 방역 등이다.

하남돼지집은 전 가맹점 모든 직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내외부 출입 시 상시 사용할 것을 공지했다. 이와 함께 매장 방역에도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BBQ는 지난 1일 헬리오시티점을 시작으로 전국의 직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휴업하고 전문 방역업체와 매장 직원들이 소독과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가맹점 방역도 빠르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BQ는 대응 매뉴얼을 공지,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입구에 체온계 및 손 세정제 비치를 의무화했다.

또한 조리를 시작하거나 장소를 옮길 때마다 반드시 손 소독을 의무화하고, 신종 코로나19 의심자가 아니어도 건강에 이상 징후가 있는 직원은 회복할 때까지 휴무를 주기로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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