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제144차 이사회와 2020년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의 건과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결의했다.
이번 안건은 이사회에 소속된 총 25개 회원사 중 19개 사의 찬성으로 정기총회에 상정됐고, 정기총회에서는 142개 정회원사 중 77개 사의 찬성으로 이 안건을 모두 확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서면총회로 긴급 선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만료된 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차기자 선출 시까지 연장하고, 비상근 부회장 10명, 비상근 이사 9명, 비상근 감사 2명 등을 재선임했다.
이날 재선임된 비상근 부회장은 박준 ㈜농심 대표, 정홍언 대상㈜ 대표,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송자량 ㈜삼양사 대표, 이강훈 ㈜오뚜기 대표, 이순구 ㈜정식품 대표,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다.
비상근 이사로는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강성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정기련 ㈜보락 대표, 이경재 ㈜오리온 대표, 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 김홍규 ㈜피엔에프에스 대표, 신정훈 해태제과식품㈜ 대표가 재선임됐다.
비상근 감사에는 김경재 ㈜대평 대표,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가 뽑혔다.
이후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7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4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5명), 협회장 표창(8명)을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는 남진숙 씨제이제일제당㈜ 대리, 황인성 ㈜크라운제과 이사, 신기용 대상㈜ 과장, 권혁대 관세법인 천지인 대표 (총 4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에는 ㈜매일유업 윤청후 책임연구원, ㈜아워홈 이세표 팀장, ㈜스타벅스코리아 이은정 부장, ㈜연세유업 강석필 본부장, ㈜자연과사람들 이종문 공장장(총 5명)
한국식품산업협회장 표창에는 식품산업협회 소속 박지원 과장과 박상이 사원, 식품산업연구원 소속 서지수·남윤형·이영호 책임연구원, 김정욱·이민선 선임연구원, 전효선 연구원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