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과 시장 포화로 경쟁이 치열한 커피 업계가 객단가 높은 식사 메뉴를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 창출에 나서. 커피전문점 폴바셋은 카페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식사 메뉴 출시.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바셋은 다음 달 26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 푸드 특화 매장 준비 중. 매장에서는 커피와 함께 아니라 파스타·샐러드·피자 메뉴 판매 예정. 폴바셋은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브런치(brunch)·딘치(dinch) 메뉴 판매. 모회사 매일유업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로 쌓은 노하우와 운영 시스템을 발판 삼아 새로운 수익 창출하겠다는 전략.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샌드위치·샐러드 등으로 구성한 모닝박스를 선보였다가 소비자 수요가 늘자 8월부터 상시 판매하는 밀박스로 업그레이드. 커피빈도 프리모 비아토 파스타 3종 출시. 업계 관계자는 “카공족, 코피스족 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것”이라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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