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의료기 사업 진출 채비
CJ프레시웨이, 의료기 사업 진출 채비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20.03.27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기식·케어푸드·병원급식 분야 사업역량 강화 모색

CJ프레시웨이가 부산지역 모 병원의 단체급식장에서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사업목적에 ‘31.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도소매업’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안을 오는 24일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부산지역 모 병원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편의점, 베이커리, 식당, 카페, 의료소모품 매장 등 이 병원 내 모든 상업시설의 운영권을 위탁받아 직영 혹은 재위탁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 중 환자용 기저귀, 산모용 유즙기 등을 판매하는 의료용품 매장이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의료용품 매장 폐업으로 환자의 불편 접수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병원으로부터 직영 운영을 요청받았다”며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이 병원의 의료용품 매장을 직접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병원 외 다른 의료기기 도소매업에 진출할 계획은 아직 없다”며 “다만 건강기능식, 케어푸드, 병원 급식 등 분야는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사업확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