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스턴트 면제품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
독일, 인스턴트 면제품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5.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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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스턴트 면류 10위권 수입국… 전년대비 21%

지난해 독일 식품시장에서 인스턴트 면제품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코트라 독일 뮌헨무역관이 전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2019년 인스턴트면류 판매량은7300t으로(전년대비 2.1% 증가) 판매액은 7190만 유로(전년대비 3% 증가, 한화 951억8481만5000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식품 카테고리 중 하나다.

세계 인스턴트면 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독일의 인스턴트면 수요는 2억 인분을 기록해 전 세계 28위를 차지했다. 독일 내 1인 가구의 증가와 식습관의 변화(쉽고 빠르게 끼니 해결) 등이 인스턴트 면제품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독일은 한국의 인스턴트 면류 10위권 수입국이다. 2019년 한국으로부터 인스턴트 면류 약 877만 달러를 수입했다. 이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지난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의 슈퍼마켓에서 구매 가능한 인스턴트 면 제품 브랜드는 크게 스위스의 식품 기업 마지(Maggi), 일본 식품 기업 닛신식품(Nissin), 독일 식품·음료 브랜드 크노르(Knorr), 농심, 태국 얌얌(Yum Yum) 등이 있다.

이중 마지, 닛신, 얌얌 브랜드의 봉지포장 제품은 0.49~0.69 유로(한화 약 648원~913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컵 포장형태의 제품은 1.09~1.69 유로(한화 약 1443원~2237원)의 가격대다.

한국의 라면제품의 가격은 봉지포장 제품은 1.29유로(한화 약 1707원), 소형 컵포장 제품은 1.19유로(한화 약 1575원)로 경쟁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높은 가격이나 자극적인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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