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 굿즈 대란… 코로나에 ‘캠핑템’ 통했다
커피업계 굿즈 대란… 코로나에 ‘캠핑템’ 통했다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20.06.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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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벅스와 할리스 등 커피업계가 내놓은 이벤트용 캠핑 굿즈가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 커피 브랜드의 굿즈는 한정판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해당 브랜드 마니아들에게 인기. 그러나 올해처럼 단시간에 품귀현상을 일으킨 대란 사태는 흔치 않아. 스타벅스와 할리스커피 모두 올해 여름을 겨냥한 굿즈로 캠핑용품을 내놓은 것이 특징.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여름 휴가 시즌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여행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을 갖춘 캠핑용품이 소유욕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베란다와 집 근처 등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홈캠핑’도 인기. 해당 굿즈들은 인기가 치솟아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2배 이상의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되기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소비 극단화’라는 새로운 소비문화로 해석.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는 비이성적인 소비마저 주저하지 않는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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