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이색 빙수’ 속속 등장
때 이른 더위에 ‘이색 빙수’ 속속 등장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06.0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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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펀슈머·건강 등 최신 트렌드 반영한 빙수 출시 활발
외식업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맛은 물론 건강과 재미까지 더한 이색 빙수를 내놓고 잇다. 사진은 공차코리아 ‘몬스터 빙수’ 3종(사진 위), 할리스커피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왼쪽), 설빙 ‘꿀인삼설빙’, 뚜레쥬르 ‘사르르팥절미쉐이크’.사진=각사 제공
외식업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맛은 물론 건강과 재미까지 더한 이색 빙수를 내놓고 잇다. 사진은 공차코리아 ‘몬스터 빙수’ 3종(사진 위), 할리스커피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왼쪽), 설빙 ‘꿀인삼설빙’, 뚜레쥬르 ‘사르르팥절미쉐이크’.사진=각사 제공

 

때 이른 더위와 함께 올여름 역대 최고의 폭염이 예고되면서 여름 대표 간식 빙수 전쟁이 시작됐다. 외식업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맛은 물론 건강과 재미까지 더한 이색 빙수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독특한 비주얼과 색다른 콘셉트
공차코리아는 실크 질감처럼 부드러운 빙수 위에 눈 모양의 초콜릿 토핑 장식을 더한 귀여운 ‘몬스터 빙수’ 3종을 출시했다.

몬스터 빙수는 대만 노지카페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괴 빙수’를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기존 빙수와 다른 독특하고 재미있는 비주얼로 펀슈머들의 찍심을 자극했다. 

몬스터 빙수는 ‘몬스터 망고 빙수’, ‘몬스터 슈거 크럼블 빙수’, ‘몬스터 팥빙수’ 등 총 3종으로 복슬복슬한 실크 빙수에 공차의 시그니처인 쫀득한 펄과 쫄깃한 코코넛, 진한 풍미의 치즈폼 등의 토핑을 풍성하게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는 업계 최초로 몰티져스와 콜라보한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를 선보였다.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는 ‘떤넹수’ 콘셉트로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형태의 재미 요소를 더했다. 

쑥·흑임자·인삼 등 전통 재료 빙수 인기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빙수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설빙은 우니라나 전통건강 재료인 쑥, 흑임자, 인삼을 사용한 웰빙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흑임자찰떡설빙은 흑임자의 고소함과 달달함이, 쑥찰떡설빙은 깊고 진한 쑥의 향긋함이 돋보이는 메뉴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꿀인삼설빙은 빙수 위에 국내산 수삼과 인삼가루, 아몬드 슬라이스를 토핑하고 꿀을 뿌렸다.
커피마마도 쑥 눈꽃빙수와 흑임자 눈꽃빙수를 선보였다. 쑥 눈꽃빙수는 향긋한 쑥 내음이 가득한 시원한 빙수 위에 인절미를 잔뜩 얹어 건강한 추억의 맛을 재연했다. 흑임자 눈꽃빙수는 달콤하고 고소한 흑임자에 인절미를 얹어 고소함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혼자서 즐겨요’ 마시는 빙수·1인 빙수 
혼자서도 빙수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1인 빙수의 등장도 눈에 띈다.
뚜레쥬르는 마시는 빙수 ‘사르르 쉐이크’ 3종을 선보였다. 우유 쉐이크에 커피, 딸기, 팥절미 등 다양한 맛을 더해 1인 빙수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1인용 미니 빙수를 출시했다. 이색 과일인 백자몽을 활용해 청량함을 강조한 ‘백자몽 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백자몽(포멜로)를 올렸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더위가 빠르게 찾아온 만큼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빙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SNS에 인증하기 좋은 비주얼 빙수와 웰빙 빙수가 올여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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