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0개 음식점 대상 밀키트 개발·경영 컨설팅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외식업계의 코로나19 극복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내달 5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프랜차이즈 형태를 제외한 일반·휴게 음식점 중 1000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시락·밀키트 등 비대면 메뉴 개발과 경영·마케팅 관리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예산은 업소 당 60만 원(정부지원 54만 원, 업소별 자부담 6만 원)씩 총 6억 원 규모다.
사업에 참가할 컨설팅 업체는 정부가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위험 속에서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비대면 대응역량”이라며 “이번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이 외식업소의 코로나19의 위기극복 기회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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