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일주일 전 성수품 구입비용 24만4000원선
올 추석 일주일 전 성수품 구입비용 24만4000원선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09.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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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전국 18개 전통시장·27개 대형유통업체 대상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 조사
추석 차례상. 사진=aT 제공
추석 차례상. 사진=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가 추석을 약 일주일 앞두고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4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4만2000원으로 전주 대비 각각 2.1%,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8.2%, 9.1% 상승했다.

aT는 지난 9월 9일과 9월 16일에 이어 9월 23일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비용 조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작황부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와 원황에서 신고로 주력품종이 교체된 배 가격이 상승했고 밤·대추 등 임산물은 햇품 및 정부 보유물량의 집중출하로 가격이 하락했다. 소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정부는 명절 수요가 몰리는 과일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가격대를 다양화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농협, 축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긴 장마와 태풍 등의 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추석에 한해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상한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우리 농축산물로 명절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올해는 날씨 탓에 농산물 작황이 부진go 추석 성수품 수급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민·관 합동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성수품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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