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플라스틱 사용 저감 위해 ‘뚜껑이’ 전국 매장 도입
맥도날드, 플라스틱 사용 저감 위해 ‘뚜껑이’ 전국 매장 도입
  • 이조은 기자
  • 승인 2020.10.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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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빨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도입 및 캠페인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12일부터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이를 도입하고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가 12일부터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이를 도입하고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는 1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를 제공하며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맥도날드는 지난 5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했다. 이번 뚜껑이 도입은 실천 계획의 첫 번째 사례이며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서비스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저감 캠페인이다.

맥도날드는 뚜껑이 사용이 확산되는 대로 매장 내 비치된 플라스틱 빨대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 내년부터는 고객 요청시에만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비닐봉투, 포크, 나이프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활용하거나 재생할 수 있는 포장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뚜껑이를 귀여운 캐릭터로 개발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객 참여 독려 활동에 나선다. 뚜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여 지구를 살리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고객 참여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019년 5월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리드(컵 뚜껑)를 없애고 종이 리드 형태의 신규 용기로 업그레이드해 1년 간 약 14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제12회 자원순환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뚜껑이 사용 캠페인은 고객분들과 함께 하는 작은 실천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보다 많은 고객 분들이 동참해서 환경 보호를 위한 큰 변화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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