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직원, 점주에 “진짜 너 살인 난다” 문자
bhc 직원, 점주에 “진짜 너 살인 난다” 문자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10.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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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옥 대표 “사죄… 무관용 원칙 조치”
임금옥 bhc 대표가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사진=bhc 홈페이지
임금옥 bhc 대표가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사진=bhc 홈페이지

치킨 프랜차이즈 bhc 본사 직원이 폐업한 점주에게 욕설 섞인 막말을 해 논란이 일자 임금옥 bhc 대표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공개 사과했다.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bhc점주협의회로부터 받은 해당 가맹점주와 본사 직원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 내용에 따르면 폐업한 지 1개월가량 지난 가맹점주 A씨는 부가가치세 납부에 필요한 자료를 받기 위해 본사 직원 B씨에게 연락을 했다. 그러나 B씨는 배달앱 프로모션과 관련한 미수금 4만4000원을 정산해야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A씨가 이와 관련된 증빙 내역서를 보여주면 입금하겠다고 요구하자 B씨는 욕설이 섞인 막말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임금옥 대표는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임 대표는 “폐점 점주와 해당 지역 슈퍼바이저(관리자) 대화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 될 적절치 못한 언행이 오고 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점주님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bhc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를 표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점주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점주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 슈퍼바이저 관리에 미흡한 저의 불찰”이라며 “이번 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즉시 조치하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슈퍼바이저 관리 및 교육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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