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업계, 연말은 커피보다 다이어리
커피 업계, 연말은 커피보다 다이어리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11.1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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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할리스·이디야 등 연말 다이어리 마케팅 본격 돌입

커피프랜차이즈 업계가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리 마케팅에 돌입했다. 커피프랜차이즈 업계의 다이어리는 매년 연말이면 대란이 일어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이어리뿐만 아니라 가방, 텀블러, 머그컵, 볼펜 등 다양한 굿즈까지 함께 선보이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이어리 마케팅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스타벅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하고 2021 스타벅스 플래너 4종과 폴더블 크로스백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별)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고객 사은 행사다.

올해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플래너 4종은 탁상달력처럼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스탠딩 스케줄러와 핸디 스케줄러, 다이어리, 노트 키퍼 등이다. 플래너 외 신규 굿즈는 트립웨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한 폴더블 크로스백 3종이다. 폴더블 크로스백 3종의 겉감에는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재활용 소재 사용,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담았다.

다이어리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스타벅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하고 2021 플래너 4종과 폴더블 크로스백 3종을  선보였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다이어리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스타벅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하고 2021 플래너 4종과 폴더블 크로스백 3종을 선보였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할리스커피는 해리포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겨울 시즌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비밀지도 디자인을 적용한 플래너북과 해리포터 안경으로 꾸민 다이어리를 비롯해 매직 머그 4종과 스퀘어백 등이다. 할리스커피 역시 이벤트 기간 내 프리퀀시를 모으면 굿즈와 교환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독특한 그림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섭섭(SUBSUB)과 협업한 2021 다이어리 세트를 선보여 화제다. 다이어리 세트는 캘린더와 파우치 세트 2종, 스티커, 볼펜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오는 30일까지 스탬프 적립을 통해 2021 다이어리 세트를 만나볼 수 있는 ‘E-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미션 음료 4잔을 포함해 총 15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이디야 멤버스 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에게 다이어리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다이어리 세트는 2만5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다이어리와 텀블러, 문구류 등을 포함한 2021 데일리키트를 선보였다. 데일리키트는 ‘아로마핑크’와 ‘머드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데일리키트에는 고급스러운 가죽 느낌 소재로 제작된 플래너와 스탠드형 캘린더, 모나미볼펜 2개, 미니사이즈 핸디 텀블러, 패션 방한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등 일상 필수템이 함께 구성됐다. 가격은 2만6000원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투썸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카페베네는 현재를 기록하는 선물이라는 콘셉트의 2021 카페베네 플래너 세트를 선보였다. 구성은 반년 플래너 2종(레드, 블루)과 메모패드 3종(체크리스트, 소비추적, 한 달 목표 달성), 스티커 4종(베네캣의 일상 2종, 다이어리 꾸미기용 2종), 마스킹테이프와 마그넷 북클립 각 1종, 카페베네 할인 쿠폰이다. 반년 플래너는 사용자의 편의성 및 휴대성을 고려해 6개월 단위로 제작했다. 

플래너 세트는 지난 2일부터 전국 카페베네 매장 및 카페베네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소비자 판매가는 2만9000원이다.
커피빈에서도 2021 플래너 세트를 선보인다.

커피빈은 지난달 28일 민트, 머스터드, 핑크, 버건디, 차콜, 퍼플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2021 플래너 세트를 출시했다. 플래너는 소비자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중간 단일 사이즈만으로 제작했으며 올해는 플래너를 담을 수 있는 코듀로이 가방도 함께 포함됐다. 무료음료권 1장과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 1장도 제공된다. 플래너 세트는 음료와 함께 구매 시 1만9900원, 일반 구매 시 2만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도 디자인 문구 브랜드 ‘루카랩’과 협업해 ‘DIY(Do it Yourself)형 플래너 키트’와 ‘일러스트형 플래너 키트’ 2종을 선보였다. DIY형 플래너 키트는 북파우치와 플래너, 스티커를 세트로 구성해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구성이며 일러스트형 플래너 키트는 파스쿠찌를 배경으로 일러스트가 그려진 플래너와 파우치, 스티커가 세트로 구성됐다. 파스쿠찌는 2021플래너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사전예약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소비자 판매가는 3만3300원이다.

탐앤탐스는 디자인 감성 채널 ‘텐바이텐’과 손잡고 2021 탐앤탐스 플래너를 출시했다. 플래너는 검정, 빨강, 노랑, 초록 등 4종이며 휴대성 높은 메모지와 더스트백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다음달 31일까지 겨울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10잔의 프리퀀시 미션을 완료하면 플래너 세트와 실버 펜클립을 추가 증정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탐앤탐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플래너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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