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홈카페 캡슐 커피 인기
태국 홈카페 캡슐 커피 인기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11.12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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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조작으로 원두커피 풍미 느낄 수 있어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홍보 이미지. 사진=네스프레소 홈페이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홍보 이미지. 사진=네스프레소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2019년 태국 커피 시장 매출액이 약 23억 달러에서 약 19억 620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에 반해 커피 머신 시장규모는 커지고 있다고 코트라 태국 방콕무역관이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카페로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영향으로 커피 머신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약 8억8600만 밧(한화 약 319억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6.6%씩 꾸준히 성장해왔다. 

태국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관계자는 코트라 방콕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구매력 있는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캡슐 커피머신의 판매가 특히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커피머신 종류 중에서도 캡슐 커피머신의 성장률이 도드라졌다. 
캡슐 커피머신의 시장 점유율은 낮은 편이지만 2014~2019년 사이 연평균 14.4%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2019년 성장률은 16.1%로 지난 6년치 평균 성장률를 상회했다. 종류별 매출 비중으로는 커피머신 중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매출이 전체의 87.3%를 차지했고 필터 커피머신이 7.9%, 캡슐 커피머신이 4.8%의 비중을 차지했다.

커피머신 판매량을 기준으로 보면 캡슐 커피머신의 성장률은 더욱 돋보인다. 2019년 태국 내 총 10만6300대의 커피머신이 판매된 가운데 캡슐 커피머신은 약 6800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7.2%가 증가했다.

캡슐 커피머신 인기 비결 ‘편리함’
캡슐 커피머신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편리함이다. 

간편한 조작으로 빠른 시간에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태국 내 캡슐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를 비록해 돌체 구스토, 샤오미, 본카페사가 판매하고 있다. 네스프레소와 돌체 구스토 브랜드가 태국에서 가장 인기가많다. 이들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하면서 캡슐 커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태국에서 캡슐형 커피머신은 약 2000밧~23500밧(한화 약 7만2000원~84만6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며 캡슐 커피머신 구매 고객들의 주요 구매 결정 요소는 기능, 가격, 사용가능 캡슐 커피의 종류, 할인행사 적용 여부, 적합한 시음 장소 여부, 인플루언서, 디자인, 보증기간 및 배송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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