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서울 서초동에 프리미엄 샐러드 배달전문점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를 오픈했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5월 합정역 인근에 크리스피 프레시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현재 운영 중인 합정점도 최근 인근 지역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리스피 프레시 딜리버리 서초점은 신선한 프리미엄 샐러드를 가정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다. 내부 취식과 방문 포장이 불가능하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잇츠 등 배달앱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강남·서초 지역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인 ‘연어 포케’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의 100%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비욘드미트 타코볼’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신선한 착즙주스, 스무디, 데일리 요거트컵 등 각종 음료도 함께 판매한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가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다. 동원산업이 어획한 프리미엄 참치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노르웨이산 연어를 비롯해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직접 기른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브랜드 청미채와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차별화된 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최근 ‘밥 대신 샐러드’라는 말이 유행일 정도로 샐러드는 인기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내 3~4곳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