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개막… 비대면 모델 등 최신 창업 트렌드 선봬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개막… 비대면 모델 등 최신 창업 트렌드 선봬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11.26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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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28일 서울 코엑스 C홀서 20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진행
‘제3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역전할머니맥주198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스가 주관하는 ‘2020 하반기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20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참관객들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강력한 방역 시스템을 갖췄다.

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 추진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2단계를 가정해 전시장을 구성했으며 △4㎡당 1명 입장인원 제한 △상시 외부공기 유입 및 공기질 측정 △4단계 입장 체제 운영(열화상카메라-안면인식 온도계-비접촉식 체온계-에어샤워기) △전원 마스크·장갑 착용 의무화(장갑 제공) △소독 전담팀이 무선 방역소독 분사기로 전시장 내 상시 소독 △방역지침 준수 확인 전문인력 다수 배치 △지정 구역 외 취식 전면 금지 등을 운영 중이다.

참가사 구성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배달 주문, 테이크 아웃, 로봇 활용 운영, 스마트오더, 1인 주문, 밀키트·HMR 등 비대면 운영 방식을 체계적으로 도입한 많은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지원해 상생을 인증받은 ‘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대거 참여, 홍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또 안전한 창업 시장 조성을 위해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서울시 등 다양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가 후원에 나섰고 인천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은 창업 필수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그동안 오프라인 상담 채널이 위축되면서 실질적이고 공신력 높은 창업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예비 창업자들은 다양한 브랜드 부스를 찾아 창업 상담을 받았다. 또 참관객들은 같은 기간 A&B홀에서 진행 중인 식품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까지 함께 무료로 참관하며 최신 외식 트렌드를 편리하게 한 곳에서 체험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제한된 인원만으로 박람회 개막식 및 ‘제3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표창을 수여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역전할머니맥주1982) △서울특별시장 표창(이차돌, 더페이스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남다른감자탕, 푸라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장충동왕족발, 60계, 마카롱택시, 기소야 등) 등 총 20여 명의 기업 대표 및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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