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새해 신메뉴 출시로 라인업 확장
식품·외식업계, 새해 신메뉴 출시로 라인업 확장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01.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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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트렌드 반영한 신메뉴·신제품으로 다양한 고객층 공략
식품·외식업계가 새해를 맞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메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 왼족부터 시계방향으로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햇반컵반 참치마요덮밥’, ‘햇반컵반 간장계란덮밥’, ‘햇반컵반 스팸김치덮밥’ 등 덮밥류 3종, BBQ의 ‘황금올리브 넓적다리’와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 넓적다리’ 10종, 버거킹의 ‘리얼 와퍼’, bhc치킨의 ‘포테킹 후라이드’. 사진=각사 제공
식품·외식업계가 새해를 맞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메뉴와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 참치마요덮밥’, ‘햇반컵반 간장계란덮밥’, ‘햇반컵반 스팸김치덮밥’ 등 덮밥류 3종, BBQ의 ‘황금올리브 넓적다리’와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 넓적다리’ 10종, 버거킹의 ‘리얼 와퍼’, bhc치킨의 ‘포테킹 후라이드’. 사진=각사 제공

 

식품·외식업계가 새해를 맞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메뉴,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제너시스 BBQ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의 특징을 살린 ‘황금올리브 넓적다리’와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 넓적다리’ 10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BBQ앱을 방문한 멤버십 고객들의 주문과 선호 부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BBQ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대 규모인 250만 명에 달하는 ‘딹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메뉴와 가장 즐겨 찾는 부위를 결합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황금올리브 넓적다리와 핫황금올리브 크리스 넓적다리 10종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넓적다리(엉치) 부위만을 사용한 메뉴로 1인 가구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4조각, 6조각, 8조각 등 다양한 세트메뉴로 구성됐다.

bhc치킨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한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를 선보인다.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기존 후라이드 치킨의 상식을 깬 신개념 치킨이다. 육즙이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그 위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한 번 더 골고루 묻혀 함께 튀겨낸 치킨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의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폭발하듯 꽃을 피운 포테이토가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바삭거리는 식감이 ASMR을 즐기는 젊은 층에 침샘을 자극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는 그동안 시즈닝과 다양한 양념 기반의 메뉴를 출시했던 것에서 벗어나 후라이드 계열의 메뉴를 선보임으로써 후라이드 치킨의 다양성 확보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bhc치킨은 설명했다.

버거킹은 글로벌 캠페인 ‘리얼 와퍼’ 프로젝트를 5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한국에 도입, 올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 수년간 제품의 재료와 식품 안전성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지난해에는 L-글루탐산나트륨과 인공 향료 등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리얼 와퍼를 유럽 및 미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한국에서도 수십 차례의 샘플 테스트와 원재료 수급 등 5년간의 준비를 거쳐 선보이게 됐다. 리얼 와퍼는 L-글루탐산나트륨을 제외하는 것 외에도 번, 마요네즈, 케첩, 피클 등 와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대해 향료, 색소, 보존제 및 첨가제의 성분을 개선했다.

버거킹은 리얼 와퍼 도입과 함께 100% 순소고기 패티를 취향에 따라 쌓아 즐길 수 있는 ‘스태커 와퍼’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태커 와퍼는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구워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는 100% 순소고기 패티와 양상추, 토마토 등 싱싱한 야채 및 고소한 치즈의 조화를 자랑하는 메뉴다. 특히 취향에 따라 패티 개수를 선택해 ‘스태커 2 와퍼’, ‘스태커 3 와퍼’, ‘스태커 4 와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세분화·다양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맞춰 외식형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햇반컵반 참치마요덮밥’, ‘햇반컵반 간장계란덮밥’, ‘햇반컵반 스팸김치덮밥’ 등 덮밥류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MZ세대 등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햇반컵반 신제품을 앞세워 컵밥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컵밥시장 인기 메뉴는 기존 곰탕, 국밥 등 ‘가정식 메뉴’에서 다양한 ‘외식형 메뉴’로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햇반컵반 외식형 대표 메뉴인 스팸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버터장조림비빕밥 등은 지난해 햇반컵반 매출의 절반에 육박해 햇반컵반 성장을 이끌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배달과 포장 제품은 물론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가정에서 다양한 맛과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시그니처 메뉴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이 보편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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