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사장 박형희·본지 발행인)이 운영하는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 총동문회는 5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정인기 5대 회장 이임식과 김순금 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대 집행부 및 6대 회장단과 각 기수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업계가 초토화됐고 올해 역시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결코 녹록지 않아 보인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총동문회가 6대 회장단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우리 동문회는 공부하는 동문회, 끈끈한 동문회라는 장점이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모아서 동문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동문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금 6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맡은 만큼 동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할 것 같다”며 “동문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에 신경 쓰고 CEO 심화과정 후배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때 일수록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앞으로 연구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리 동문들이 공부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지난 2008년 4월 1기를 시작으로 23기까지 동문 700여 명을 배출했다. 현재와 미래의 산업 환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함께 산업발전에도 기여하는 국내 대표 CEO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제24기를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