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HMR)은 코로나19 사태 속 식품업계 성장의 일등공신. HMR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인해 억눌렸던 외식수요를 흡수하면서 식품업계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식품업계가 출시하는 HMR 제품에 투입되는 원물들 중 수입산의 비중은 33% 정도. 이중 비비고 등 즉석조리식품의 수입산 활용 비중이 가장 높고 밀키트와 햇반 등 즉석섭취식품은 국내산 비중이 월등히 높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정부에 밀키트·즉석섭취식품 등의 판매장려와 수출지원정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국산원료 활용율이 높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것을 조언. 이는 대기업에게 국내 농업과의 상생관계를 더 높여야 한다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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