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제과업계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빵 중심 매출성장 확대. 반면 2020년 실적을 보면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CJ푸드빌(뚜레쥬르) 매출액·영업이익 등에서 전년 대비 하락. 코로나19로 식빵 등 대용식과 구독서비스는 증가했지만 이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저가제품. 반면 매장서 모임을 갖던 손님들이 함께 주문하던 케이크·샐러드·빵은 매장 내 영업금지 조치로 인해 수요 줄어. 여기에 이상기후·유통비용 증가 등으로 식재료 구매비용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당기순이익에서 적자를 면치 못한 상황. 특히 CJ푸드빌은 1300억 원의 영업외수익이 유입됐음에도 겨우 371억 원 흑자에 그쳤고 파리크라상은 929억 원 순손실 기록. 식빵 등의 매출 증가에도 어려움만 가중되는 제과·제빵 업계의 새로운 성장전략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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