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식 후보, 전강식 후보 단일화 지지하며 사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27대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기호 3번 장흥식 후보<사진>가 선거일 하루 전 “전강식 후보로 단일화해 중앙회 개혁을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전격 사퇴했다.
이에 따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중앙회 회장 선거는 제갈창균 후보와 전강식 후보 2파전으로 진행된다.
17일 오전 10시경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사퇴서를 제출한 장흥식 후보는 사퇴에 앞서 “‘42만 회원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중앙회를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놓겠습니다’라는 공약으로 선거일 이틀 전까지 선거운동을 펼쳤었다”며 “그러나 부당하게 짜놓은 중앙회선거인단을 접하면서 완주하는 데 한계를 느껴, 젊고 참신한 기호 5번 전강식 후보에게 힘을 보태 단일화함으로써 중앙회 개혁이라는 염원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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