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불법선거 내용 매우심각···18일 총회 중단“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후보가 지난 17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종)로부터 후보자격을 박탈당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지난 17일 선거관리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전강식 후보의 후보자격 박탈과 정기총회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
선관위는 전 후보의 후보자격 박탈 사유와 관련 지난 17일 ‘선관위 안내문자 제5호’를 통해 “전강식 후보의 불법선거운동의 내용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선관위 안내문자 제4호’를 발송하며 “지난 15일 제갈창균 후보자를 비방하는 괴문서 배포자 양 모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명예회손 혐의로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회 선관위는 제27대 중앙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안내문자 제5호’는 18일 총회를 연기한 이유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의 제갈창균 후보의 후보등록배제(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따라 중앙회장 선거를 중단하고 총회 개최에 관한 제반사항은 이사회 의결에 따르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직후 열린 이사회도 2021년 중앙회 정기총회 개최를 변경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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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전에 소집한 이사회를 성원시켜 준 영혼없는 이사들은 누구인지 회원들에게 공개해 주세요.
수사기관에서 조사중인 사건을 마치 재판관처럼
범인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사회가 끝난 후 늦은 밤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해서 후보 자격을 박탈한
선거관리위원들은 그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안건에 만장일치로 가결시켜 준 위원들의
명단도 회원들에게 반드시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외식업중앙회 임직원 여러분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정의로운 임원이 되어주십시요!
사필귀정이라고 바른 것은 반드시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