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직영몰 강화
롯데푸드 직영몰 강화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1.06.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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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직영몰 ‘롯데푸드몰’ 리뉴얼 오픈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가 지난 1일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직영몰인 롯데푸드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의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대는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3일 발표한 통계청의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15조904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거래액은 음식 서비스가 1조9763억 원으로 13.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료품이 1조9725억 원 13.1% △가전·전자·통신기기 1조6798억 원 11.1% △의복 1조3947억 원 9.2% △생활용품 1조2877억 원 8.5% 순이었다.

거래액 중에서 증감률이 가장 큰 것은 음식 서비스로 7132억 원이 증가했다. 이어 음·식료품이 4489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배달음식, 건강제품 및 간편식 등의 거래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리뉴얼한 롯데푸드의 온라인 직영몰은 2004년 파스퇴르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베베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픈한 이래 2011년 ‘파스퇴르몰’로 리뉴얼 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파스퇴르 제품 외에 다른 식품군 구색을 확대하며 몰인몰(mall in mall) 개념으로 롯데푸드몰을 운영했다. 

이후 지난 1일 롯데푸드몰로 직영몰의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며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이번 리뉴얼은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과 UI/UX를 적용해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고, 간편 결제 및 로그인, 정기 배송, 맞춤 큐레이션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파스퇴르 브랜드, 아이생각 브랜드 등 개별 브랜드관을 추가해 브랜드별 인기 제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롯데푸드몰에서 판매중인 품목은 파스퇴르 제품, 빙과, 햄, 커피 등 약 400 여 개에 이른다. 향후에는 아이생각 브랜드 이유식과 집밥 증가 트렌드에 발맞춘 HMR 제품, 채식 인구를 위한 비건 푸드 등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이번 롯데푸드몰의 리뉴얼 오픈에 맞춰 오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기부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푸드몰에서 제품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미혼모 여성과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유료 멤버십인 ‘L프리미엄’에 새롭게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구매 후기 작성 시에는 직영몰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L캐시’를 10배 증정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의 중요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직영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단순히 제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영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취약계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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