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 K-푸드 열풍 지속
3분기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 K-푸드 열풍 지속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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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또다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3분기 누계(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61억92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물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고른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김치‧장류‧인삼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식품과 라면 등 가정간편식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김치는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능성 및 조리법 홍보 등에 힘입어 일본(6330만 달러·16.4%), 미국(2130만 달러·22.0%), 유럽(1130만 달러·35.1%) 등 다양한 시장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인삼류도 건강식 선호에 따른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중국(7140만 달러·30.5%), 미국(2570만 달러·49.4%), 베트남(1790만 달러·32.8%)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장류 역시 떡볶이 소스, 매운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이 미국‧신남방‧러시아 등에서 인기를 끌며 호조세를 보였다. 라면도 한류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산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간편식 수요도 지속되면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일본‧중국‧미국 등 기존 주요 시장과 신남방‧신북방‧유럽 등 신규시장에서 대부분 성장세가 이어졌다. 3분기 누적 수출액은 신남방에서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3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15.7% 증가한 9억4800만 달러, 미국은 5.1% 증가한 9억2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최대의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4분기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딸기‧포도‧배 등 신선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수출되는 시기에 맞춰 물류부터 판매까지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연말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략 품목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홍보 및 타국산과의 차별화 마케팅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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