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준공, 28일까지 이전 완료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최수영)은 목동 신청사가 15일 준공돼 25일~28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부터 추진돼 총 사업비 81억8천만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서울시 양천구 목6동 900-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4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800평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 및 수입관리팀이, 2층에는 식품안전관리팀, 의약품팀, 운영지원팀, 청장실이, 3,4층에는 시험분석팀, 지하에는 구내식당 등이 위치하고 있다.
목동 신청사는 청사 신축 초기단계부터 ‘현대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구조로 건립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 및 보행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지금 한창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그동안 독립청사가 없어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는데 앞으론 더욱 좋은 환경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앞으로 서울청은 자체 독립청사에 최첨단 분석장비를 비치하고 쾌적한 공간을 꾸며 서울, 경기북부, 강원 지역의 식․의약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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