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혼이 있는 경영자가 살아 남는다
열정·혼이 있는 경영자가 살아 남는다
  • 관리자
  • 승인 2007.01.1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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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해를 맞으며 우리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크게 두 가지로 모아지고 있다. 첫째는 경기회복이며 그 다음이 대통령선거라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인도 등은 물론이고 동남아국가들 마저 무서운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국내경기는 수년째 4~5%의 저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경상수지마저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우리사회는 북핵문제, FTA, 부동산 폭등, 원화절상, 노로 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온통 우울한 이야기 뿐이었다.

올해 역시 대외적으로는 세계경제의 둔화현상과 고유가를 비롯하여 환율하락으로 국내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수출전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거로 인해 경제문제는 관심 밖으로 밀려난 채 복잡한 정치문제로 사회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북핵 문제는 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을 가져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대거 이탈을 예견하고 있다. 이는 곧 대외신인도를 크게 떨어뜨려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이처럼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인해 새해를 맞이하는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신년 경영방침은 어느 때보다 결연한 가운데 생존과 도약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씨푸드의 나홀로 독주·양극화 절정
국내 외식업계 역시 최근 수년간 최악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추락은 이미 바닥을 치고 있는가하면 외식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패밀리레스토랑 업계마저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수년간 무섭게 성장하던 외식프랜차이즈기업도 주춤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국내 외식업계 중 가장 많은 업체 수를 기록하고 있는 구이전문점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금지조치로 인해 상품대비 가치는 커녕 턱없이 비싸다는 여론 속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이러한 중에도 최근 국내 외식업계는 ‘한국 외식업계가 온통 바다에 빠졌다’고 할 만큼 스시&씨푸드 뷔페를 비롯한 씨푸드 레스토랑만이 나 홀로 호황을 누리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은 물론이고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씨푸드뷔페와 씨푸드레스토랑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이 역시 생명력이 얼마나 갈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또 다른 현상은 늘 지적하는 것이지만 외식업체의 양극화의 절정이다. 지난 연말 대다수 외식업체들이 어려움을 당했지만 지역에서 1~2등을 기록하는 외식업체는 거의 모든 업체들이 개업이후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사례가 이를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즉 잘되는 외식업체는 무서운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안 되는 업체는 끝없이 추락 하고 있다는 것인데 해가 갈수록 그 폭이 커지는 동시에 잘되는 업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프로다운 기업가 정신 요구하는 시대
이같은 현상은 갈수록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 이제 국내 외식업 경영환경은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지고, 더 어려워지고, 더 복잡해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영기법도 변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그동안 국내외식산업은 ‘창업만 있고 경영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영기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내는 경영주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제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열정과 혼이 담긴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정신을 우리는 기업가 정신이라고도 한다. 수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프로다운 기업가 정신을 요구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말한다. 철저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구성원으로 무장한 기업(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임을 명심해야 할게다. 외식업계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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