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혁신으로 변화 대처 해야”
“과감한 혁신으로 변화 대처 해야”
  • 강수원 기자
  • 승인 2022.03.0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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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CEO심화과정’ 총동문회 신년 교례회 성료
지난달 25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식품·외식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외식산업CEO심화과정 총동문회’가 신년 교례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이경섭 실장
지난달 25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식품·외식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외식산업CEO심화과정 총동문회’가 신년 교례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이경섭 실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사장 박형희·본지 발행인)이 운영하는 국내 식품·외식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외식산업CEO심화과정 총동문회’가 지난달 25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신년 교례회 및 특강을 열었다.

온·오프란인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희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장, 외식산업CEO심화과정 원우들이 참여했다. 박종서 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이 자리에 모인 건 변화의 답을 찾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오늘 특강을 통해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맞을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례회에서는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이사장이 ‘With&After 코로나시대 외식산업 성공 시나리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원우들을 위해 줌(ZOOM)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박형희 이사장은 특강에 앞서 “3년 만에 신년 교례회를 열어 울컥한 마음”이라면서 “오늘 강의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경영주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매출이 반전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의는 1부 △With&After 코로나시대 외식산업 뉴 노멀 △레스토랑 구성 요소의 변화, 2부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절호의 기회 △With&After 코로나시대 외식기업 성공 시나리오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1부 강의에서 박형희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속도를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바이러스가 바꾼 것은 트렌드가 아니라 속도”라면서 “앞으로 다가올 10년의 미래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250년 변화보다 더 빠르게 변화한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외식산업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레스토랑 구성 요소다. 그는 계속해서 “온라인, 디지털 전환 시대인 만큼 외식산업에서 공간의 의미도 크게 바뀔 것”이라면서 “레스토랑 주요 구성요성 중 하나인 ‘입지’ 조건이 과거만큼 강조되지 않겠지만 사람과 상품의 가치는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외식산업에 닥칠 어려움과 대처 전략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다가오는 인플레이션과 인력난 심화, 인구구조의 변화로 외식업계에 큰 어려움은 있겠지만 상황에 맞는 과감한 혁신과 적절한 재성장 전략이 있다면 또 다른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위드&애프터 코로나시대 외식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전략인 △과감한 구조조정 △가격 경쟁력 △새로운 시장 △업의 본질 △상품력 등을 강조하며 이날 참석한 원우들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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