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판매량 지난해 12월 대비 76% 증가
‘시리얼 샤워도우’·‘발효 빵꽁플레’ 등 총 8종 신규출시
‘시리얼 샤워도우’·‘발효 빵꽁플레’ 등 총 8종 신규출시

신세계푸드가 내놓은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새벽빵’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벽빵은 매일 아침 7시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생지를 반죽해 준비한 뒤 SSG닷컴을 통해 주문을 받으면 오븐에 굽기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원하는 시간대에 쓱배송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2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새벽빵의 3월 판매량은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지난해 12월 대비 7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빵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이마트 상봉점, 가든파이브점 등 11곳에서 테스트 후 지난해 12월 전국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새벽빵의 선전에 대해 빵을 간식이나 디저트가 아니라 식사로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홈카페·홈디저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새벽빵 라인업을 기존 식빵, 크로아상 등 식사빵 중심 11종에 건강빵, 디저트를 더해 19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벽빵 신제품은 천연 발효한 샤워도우와 4가지 곡물이 어우러진 ‘시리얼 샤워도우’, 통밀가루를 사용해 구수한 맛이 나는 ‘발효 빵꽁플레’, 발아 밀가루를 섞은 ‘담백한 발효 밀빵’ 등 건강빵 뿐 아니라 ‘초콜릿 브라우니’, ‘떠먹는 티라미수’, ‘크림 바움쿠헨’, ‘미니 까눌레’, ‘앙버터 모나카’ 등 디저트 총 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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