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예술작품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 제공
SPC그룹이 지난달 서울 강남대로에 복합외식공간 '스퀘어 강남'을 오픈했다. SPC그룹의 쉐이크쉑, 배스킨라빈스, 던킨, 라그릴리아를 다양한 예술작품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스퀘어 강남은 음식과 엔터테인먼트의 준말인 푸드테인먼트를 콘셉트로 방문객에게 외식업뿐 아니라 흥미로운 경험을 함께 선사한다.
스퀘어 강남 건물의 외관과 엘리베이터, 벽면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틴 론(Martin Ron)과 협업해 전체적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쉐이크쉑 매장은 ‘팝핑! (Popping!)’을 주제로 한 그래픽 디자이너 차인철의 드로잉 작품을 통해 에너지 넘치고 새로운 쉐이크쉑을 즐길 수 있다.
2층 배스킨라빈스 매장은 다양한 아이스크림 맛을 열기구로 형상화해 신비롭고 동화적인 느낌을 연출했고 던킨 매장은 도넛 형태의 조형물과 리본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작품은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인 ‘스튜디오 엑스트라(Studio Xtra)’와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디자인 에이전시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스퀘어 강남은 각 브랜드별로 특별 한정판 메뉴도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붉은 용과와 세가지 코코넛 토핑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콘크리트 ‘코코 강남 (Coco Gangnam)’을, 배스킨라빈스는 유기농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딜라이트 제품과 스퀘어강남점 시그니처 제품 등 총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컬렉션과 취향에 따라 맛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판매한다.
특히 던킨 SPC 스퀘어 강남점은 디저트 카페 컨셉의 매장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협업한 이색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의 달달한 시그니처 초콜릿 음료와 찐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조합한 후 초콜릿 토핑까지 더해 트리플 초코를 완성한 ‘초콜릿 파르페 352’, △깊은 풍미의 던킨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샷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음료 위에 다양한 과자 토핑을 올린 ‘에스프레소 파르페 352’ 총 2종의 이색적인 꿀조합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견과류가 듬뿍 토핑된 초코 도넛 속 상큼한 딸기잼과 부드러운 우유 크림이 들어간 ‘초코 우유 크림’과 △’초코 우유 크림’ 도넛에 우유 크림 대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가득 채워진 ‘초코 아이스 샌드’, △산뜻한 색감의 핑크 초코로 코팅된 도넛에 부드러운 우유 크림 조합의 ‘핑크 우유 크림’과 △’핑크 우유 크림’ 도넛 속 우유 크림 대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가득 채운 ‘핑크 아이스 샌드’ 등을 판매해 기호에 따라 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선택하여 도넛을 즐길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