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품업계 최초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오픈
풀무원, 식품업계 최초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오픈
  • 강수원 기자
  • 승인 2022.05.2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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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레스토랑 인증
MZ세대 겨낭해 13종 메뉴 구성
풀무원이 23일 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받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23일 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받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국내 비건인구가 250만에 다다르고 비건음식이 착한 먹거리로 각광을 받으면서 식품업계가 비건음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식산업에 나서고 있다.

풀무원은 23일 비거니즘 확대에 힘입어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받은 플랜튜드 1호점을 열어 외식업계의 비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랜튜드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애티튜드(attitude)의 합성어로 식물성 식단으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플랜튜드는 144.6㎡ 규모다.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키친 형태로 다이닝 부스석, 1인석 등 총 47석이 마련됐다. 매장 내부는 도심 속 청정지역과 같은 공간을 표방해 지구와 환경을 연상하는 차분한 녹색으로 인테리어됐으며 환경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와 업사이클링 가구 등이 사용됐다.

메뉴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해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 ▲두부 카츠 채소 덮밥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떡볶이 ▲크럼블두부 비빔밥&순두부 스튜 ▲라따뚜이 로텔레 파스타 ▲두부 페이퍼 라자냐 ▲무자다라 ▲두부 가라아게 메밀면 ▲아보카도 스파이시 찹샐러드 ▲콘 시저 샐러드 with 구운채소 ▲플랜튜드 또띠아 랩 ▲모듬 버섯 두부 강정 ▲토마토 순두부 스튜 등 총 13종으로 메뉴를 마련됐다. 전 메뉴는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대표메뉴는 풀무원의 대체육 직화불고기를 간장베이스로 볶아 다양한 채소와 곁들어 먹는 덮밥인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과 식물성 단백질 대표 음식인 두부를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는두부 카츠 채소 덮밥, 풀무원 누들 떡볶이에 감자와 통마늘로 만든 고소한 화이트소스, 감태, 트러플 오일을 첨가하고 아삭한 꽈리고추 튀김을 토핑으로 더한 트리플 감태 화이트 떢볶이 등이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MZ세대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속에 비건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플랜튜드’를 오픈하게 됐다”며 “그동안 풀무원이 바른먹거리 대표 기업으로서 쌓아온 식품 제조 노하우와 외식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살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도 이달 27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오픈한다. 비건 식품 브랜드인 ‘베지가든’을 통해 비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농심은 베지가든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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