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 집중점검 실시
식약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 집중점검 실시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2.08.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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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 함께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위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사진=식품외식경제 DB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위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사진=식품외식경제 DB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배달음식 소비규모는 2020년 17조3342억 원에서 2021년 25조6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했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다소비 품목인 족발․보쌈, 치킨, 분식, 피자, 중화요리 등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에 이어 3분기에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약 173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음식(김밥)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병행한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만1344개소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91개소를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관리 미흡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시설기준 위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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