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및 노동관계 제도 개선하라”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및 노동관계 제도 개선하라”
  • 김희돈 기자
  • 승인 2022.10.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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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국회 정상화 촉구
유관 단체장 65명 참석…소상공인 대책 마련 호소
최승재 의원이 경제안정과 민생안정, 노동관계 개선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희돈 기자 ddeum@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이 민생 안정과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102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자영업연대 등 65개의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가 하루속히 정쟁을 끝내고 민생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함을 호소했다.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답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현실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 경각에 달려 있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에 여야의 구분이 있을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재형, 김태흠, 김미애, 김웅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14명이 대거 참석한 반면 야당 의원은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당대표)이 유일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 의원은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로 5~29인 사업장에 대한 주 8시간의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시한의 연장을 꼽았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임금의 4중고에 시달리면서 주52시간제까지 지킬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국회의 연장논의가 필요하다.”

 

민상헌 외식업민생비상연대 회장이 소상공인 권익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희돈 기자 ddeum@ 

 

자리를 함께한 단체장들도 목소리를 냈다.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도 필요하지만 자영업자들의 삶도 보호되어야 한다의원님들이 함께 고민하여 대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민상헌 외식업민생비상연대 회장은 “2030 젊은 사장들이 외식업으로 경제적 안정을 꾀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이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과 법을 만들고, 기존 법을 개정하여 자영업자들도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촉구 및 노동 관련 제도 개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희돈 기자 dd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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