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0여 개 가맹점 소통 확대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점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점주협의회는 본사와 가맹점 간 보다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협의의 과정을 통해 동반성장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고 이디야커피 측은 설명했다.
이날 점주협의회 발대식에는 점주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당산중앙점 김승태 점주를 비롯해 7개 매장 점주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는 전국 통합형 협의회로 전국 3000여 개 가맹점 간 활발한 소통의 활로를 확대하고 본사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및 협의회장 선출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발대식을 준비해왔다. 이디야커피는 실질적인 상생안 마련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상생협력팀을 신설해 의사소통 채널을 마련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상생협력팀은 이날 점주협의회와 향후 분기별 간담회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월 단위 권역별 지역 매장을 방문해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등 신뢰받는 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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