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 폐점률 0.2% 기록… 성장세 뚜렷
본죽&비빔밥 폐점률 0.2% 기록… 성장세 뚜렷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3.03.1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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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맹점 수 836개 달성… 월평균 매출 3567만 원
본죽&비빔밥은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비빔밥의 흥미로운 재발견이라는 콘셉트로 광고 ‘조선 샐러드’를 제작해 지난해 12월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사진=본그룹 제공
본죽&비빔밥은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비빔밥의 흥미로운 재발견이라는 콘셉트로 광고 ‘조선 샐러드’를 제작해 지난해 12월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사진=본그룹 제공

본죽&비빔밥이 지난해 180곳 가맹점이 오픈하고 폐점률 0.2%를 달성하며 내실 있는 경영을 했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본죽&비빔밥은 지난해 론칭 16년 만에 죽 전문점 ‘본죽’의 가맹점 수(748개)를 앞섰으며 지난해 말 가맹점 수 836개를 달성했다.

180곳의 본죽&비빔밥 매장이 지난해 새롭게 오픈했으며 이중 74%(134곳)가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가 전환한 케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환 오픈 사례는 지난 2018년 31개점에서 시작해 매년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죽과 비빔밥을 한곳에서 제공해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보완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와 가맹점 매출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본죽&비빔밥은 내실도 탄탄히 다졌다. 외식·프랜차이즈 업계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해 말 폐점률 0.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0년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균 폐점률은 14%로 매장 운영 안정성을 알 수 있는 수치다.

아울러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 전환한 가맹점의 매출 신장도 두드러졌다. 전환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 신장률은 35%로 평수를 넓혀 20평대로 오픈한 곳의 경우 매출 신장률이 58%에 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본죽&비빔밥의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은 3567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본죽&비빔밥은 폐점률 0.2%의 성적은 본사와 가맹점 간의 지속적인 교육·소통 등으로 인해서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사진=본그룹 제공
본죽&비빔밥은 폐점률 0.2%의 성적은 본사와 가맹점 간의 지속적인 교육·소통 등으로 인해서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사진=본그룹 제공

이처럼 내실 있는 외연 확장의 배경은 유행을 타지 않는 사업 아이템과 신중한 출점, 지속적인 교육·소통 등 본사의 밀착 관리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올해는 한식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및 비빔밥류의 메뉴 업그레이드 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본죽본부 김태헌 본부장은 “한식의 전통성과 가치를 지켜 온 본죽&비빔밥에 대한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의 높은 만족도로 신규 출점과 폐점률 모두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며 “본아이에프는 앞으로도 본죽&비빔밥을 더욱 내실화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한식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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