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식약처,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3.05.12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병학 농심 대표 ‘동탑산업훈장’·정승현 오뚜기 전무 ‘산업포장’·전우진 전남대 교수 ‘근정포장’
12일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네번째)과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오른쪽 두번째),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오른쪽 첫번째), 아프라스 회원국 식품 규제기관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12일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네번째)과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오른쪽 두번째),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오른쪽 첫번째), 아프라스 회원국 식품 규제기관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식과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오유경 처장(오른쪽 두번째)과 (사진 왼쪽부터)전우진 전남대 교수,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정승현 오뚜기 전무가 포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여하고 있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12일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 전우진 전남대 교수는 근정포장, 정승현 오뚜기 전무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오유경 처장(오른쪽 두번째)과 (사진 왼쪽부터)전우진 전남대 교수,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정승현 오뚜기 전무가 포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번 기념식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경영으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식품안전 국가정책 방향 개발과 발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 전우진 전남대 교수에게 ‘근정포장’,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정승현 오뚜기 전무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오유경 처장(오른쪽 두번째)과 식품산업과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식품안전 관리 정책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오유경 처장(오른쪽 두번째)과 식품산업과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식품안전 관리 정책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또한 디지털 식품안전 관리 정책 홍보관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식품안전정보 등을 큐알(QR) 코드로 제공하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과 사람이 하던 서류검사를 디지털 자동심사로 전환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인 수입식품전자심사시스템(SAFE-I. 24) 등 디지털 기반 식품 안전 관리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스마트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스템과 매장 내 계산대에서 위해식품을 자동으로 판매 중지시키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아프라스에 참석한 중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 식품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식품업계 실무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월 7일~5월 21일)으로 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오유경 처장은 기념사에서  “급격히 변화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식품행정의 디지털 대전환, 식품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안전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여 식품안전의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오유경 처장은 “올해는 식품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식약처가 승격된지 10년이 되는 해에 맞는 식품안전의 날이라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술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품행정의 디지털 대전환, 식품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안전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식품안전의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이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이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한편 이번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식품안전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기한 등 식약처 주요 정책 홍보를 위한 현장 캠페인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커피차, 야구장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 식품외식경제 정기구독 신청 02-443-4363
https://smartstore.naver.com/foodbank_4363/products/652113377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