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2위 규모 커피체인 ‘카리부 커피(Caribou Coffee)’ 국내 첫 상륙
카리부 커피의 한국 내 운영권자인 (주)이앤지커피(회장 정인태)는 1호점인 양재점을 지난 22일 오픈했으며 2월 12일에는 신촌점, 3월 5일에는 압구정점, 4월에는 명동점과 이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총 61석 규모의 편안하고 안락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카리부 양재점에서는 30종의 커피메뉴와 차이 라떼를 비롯한 다양한 티, 과일 스무디 등 총 50여종 이상의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카리부 커피는 풍미가 뛰어난 최상급 원두인 아라비카종만을 100% 사용, 각각의 원두마다 다른 방법으로 로스팅하며 달거나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에는 화학적인 작용을 가하지 않고 오직 물과 이산화탄소만을 이용한 방법으로 추출하고 있다.
1992년에 설립된 카리부 커피는 현재 미국 17개 주에서 441개의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04년 12월 내셔널 컨슈머 매거진(National consumer magazine)에서는 미국 내 42개 커피 브랜드 평가 중 1위로 등극, 현재 온라인 판매는 미국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앤지커피의 정인태 회장은 “올해에는 10개점, 그리고 5년 내 50개점을 오픈해 한국 내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커피 체인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정아 기자 jeon79@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