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 전문점 ‘本수산’ 정식 오픈 및 오픈 이벤트 실시
(주)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지난 22일 북경 왕징 지역에 우삼겹 전문점 본가 북경점을 오픈했다. 본가 북경점은 청도 복성호텔점, 상해점, 대련 화러광장점에 이은 대규모 매장으로 500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2층에는 다다미룸을 마련, 고급스럽고 편안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북경 왕징 지역은 ‘놀부’, ‘서라벌’ 등 한국의 대형 외식업체들이 진출해있는 중심 상권으로 이번 본가 북경점 오픈으로 인해 업체 상호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런칭해 가오픈 형태로 운영해왔던 활어회 전문점 ‘본수산’ 상해점도 본가 북경점과 함께 정식 오픈했다.
더본코리아는 본수산 오픈을 기념해 점심시간대에는 50% 할인, 저녁시간대에는 3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대형 횟집들과 유사한 분위기의 본수산 상해점의 메뉴로는 ‘모듬회’가 유일하며 양에 따라 中과 大로 나뉘어져 있다. 푸짐한 한 상 차림의 30여 가지 스키다시 메뉴가 특징이며 식사메뉴는 회덮밥, 알탕, 제주 해물뚝배기 등이 있다.
더본코리아 김용희 홍보팀장은 “본가가 청도, 상해, 대련 지역에 이어 북경에도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중국 내 메이저급 도시에 모두 진출한 셈”이라며 “특히 2008년에는 북경올림픽 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본가 북경점이 중국 현지인들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본가의 이름을 알려내는 매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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