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2001, 사업 확장 ‘시동’
피자2001, 사업 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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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1.1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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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피자2001이 홍대점 오픈과 동시에 서울지사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서울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홍대점 내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피자2001이 서울 지역 공략, 케이터링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피자2001은 지난 11일 홍대입구에 서울 내 첫 번째 매장을 열고 같은 날 서울지사 계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서울 공략 태세를 갖췄다.
약 50석 규모의 홍대점은 젊은 층의 니즈에 맞춰 빨간색을 주조로 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창가에도 바 형식으로 좌석을 배치해 공간의 효율을 살렸다.
서울지사장 겸 홍대점 대표인 박오동 지사장은 “피자2001의 메뉴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활발하게 출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자2001은 현재 대전에서 격일로 물류가 배송되고 있지만 향후 매장이 점차 늘어날 경우에는 서울을 기점으로 한 새로운 물류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피자2001은 대전 본사 건물 옆에 ‘파스티치오’란 브랜드로 뷔페 레스토랑을 열고 이를 기반으로 케이터링 사업, 즉 출장뷔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본사가 소유하고 있는 조리차량을 이용해 피자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바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가수 ‘슈가’와 지면광고 계약을 체결, 전국적으로 브랜드네임을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피자2001 백영록 본부장은 “피자2001이 대전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자랑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아직 생소해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며 “각종 행사 후원, 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자2001은 현재 대전에만 34개의 매장이 있으며 총 전국적으로 약 7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중이다.

임영미 기자 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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