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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수능과 연이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까지 특수를 맞은 제과업계, 특히 초콜릿을 판매하는 업체들간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 특히 최근까지 진행된 수능 마케팅에서는 수능시험까지의 남은 일수가 특수한 숫자조합으로 남을 때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이들 이벤트의 광고문구가 기획 상품의 명칭이 마치 수험생들에게 초콜릿이 도움을 주는 것처럼 비춰 필요 이상의 소비를 조장하고 있는데 수험생의 학업에 이로운 점도 있지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인생의 중요한 고비중 하나를 넘는 시기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골라 공개해 이익을 취하려는 대기업들의 얄팍한 상술이 어처구니 없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