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배달 목소리 커진다
외식업계, 배달 목소리 커진다
  • 관리자
  • 승인 2007.02.2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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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호텔메뉴까지 고급화 다양화로 틈새시장 공략
안전교육통한 배달사고 예상, 서비스 개선은 과제로
외식업계의 배달시장은 치킨, 피자, 자장면 등 몇 몇 업종에 한정된 채로 오랜 기간동안 정체돼 왔지만 최근에는 보다 많은 종류의 외식업종들이 다양한 메뉴와 방법으로 배달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배달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주효한 이유로는 주 5일 근무제의 확산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때문에 외식업계에서는 주말 가족단위의 배달주문이 틈새시장으로 떠올랐고 배달시장은 주말 가정의 외식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종류는 다양화, 메뉴는 고급화를 지향하는 추세다. 이에 본지는 '배달의 기수'라는 제목으로 관련 소비자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면담조사를 실시해 배달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해 보았다.

■ 주요 외식배달업종의 현주소

국내 외식 배달시장은 1990년대 초반 외국계 피자,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인 도미노피자(1990), 파파이스(1993) 등의 도입과 함께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중반에는 이를 벤치마킹한 각종 토종 프랜차이즈들이 속속 들어서며 외국계 프차이즈들과 경쟁구도 양상을 띄게된다. 피자업계, 치킨업계 등 주력 메뉴별로 업종의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 부터로 파악되고 있다. 요컨데 1980년대만 해도 중요한 날에나 먹는 귀한음식으로 치부되던 자장면, 치킨, 피자 등은 외국계 프랜차이즈들의 도입과 함께 대중화의 물결을 탔고, 배달음식으로서 가정에서 간식 혹은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피자 피자업계는 50%대에 머물던 배달매출이 2005년을 기점으로 60%대를 상회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 피자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피자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고 이중 6000억원 이상이 배달매출로 형성돼 있는 셈이다.

현재 각 업체별로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피자에땅 등은 100% 배달매출로 이루어져 있고, 피자헛은 50%, 미스터피자는 약 30% 정도가 배달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배달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할인서비스나 사이드메뉴 추가제공 등을 강화 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문방식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치킨업계는 전체 시장의 약 85%가 배달 매출로 형성된 시장이다. 1980년대 후반 페리카나, 처갓집, 멕시칸 등을 시작으로 활성화 되기 시작했고, 1990년대 들어서 교촌, BBQ 등이 가세하면서 시장을 확대시켰다.
현재 국내 5대 브랜드의 배달점포는 BBQ 1850, 페리카나 1500, 교촌 1080, 처갓집과 멕시카나가 각각 1000개 등 6430개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또래오래(800여개 점포)와 군소브랜드까지 합하면 약 1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매장당 매출 확대를 위해 배달 품목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BBQ가 친환경농산물을 배달품목으로 추가해 매장당 매출을 50% 확대하겠다는 전략 등이 바로 그것이다.

■ 배달음식시장 고급화, 다양화

최근에는 패밀리레스토랑, 호텔, 커피, 베이커리 메뉴들도 배달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존 배달시장의 종류와 품질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가정으로 배달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이라는 컨셉을 도입, 런칭한 (주)순종(대표 김현영)의 ‘조이스’는 다양한 바비큐폭립 메뉴를 위주로 하고 현재 전국 8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중이다.

▲ (주)윕스푸드시스템에서 지난해 6월 런칭한 ‘윕스’는 현재 전국 2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곳은 배달전문점으로, 10곳은 홀서빙과 배달이 모두 가능한 복합형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윕스 관계자는“향후 대규모 매장 오픈도 계획 중이나 주력 포인트는 배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지난해부터 고급 중식요리 불도장 메뉴를 별도의 비용없이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불도장 배송 서비스를 실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일마레(대표 안도일)가 '일마레 미니(IL Mare Mini)'라는 제 2 브랜드를 통해 매장에서뿐 아니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레스토랑 수준 음식의 맛과 질을 경험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 배달업종의 난제, 배달사고와 인력난

배달형 외식업체들은 대부분 인력난과 배달 중 오토바이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를 개선할 만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소의 배달사원(아르바이트 포함)은 전국적으로 30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이직이 잦아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인 '교육'을 통한 배달사고의 예방 및 서비스의 개선은 생각하기가 어렵다.

배달사원의 원활한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부 가맹본사들은 홈페이지를 채용 채널로 활용 하기도 하고 있으나 인력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배달사원의 인력난 해결의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제조업계 뿐만 아니라 외식업계 전반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배달형 외식업체들은 관련법 개정 등을 강도 높게 요구하고 있다.

배달 중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험상품이 없어 업계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배달용 오토바이(50cc이상)의 책임보험료는 지난 1월부터 17만8180원의 보험료가 적용되고 있다. 또 대인(상대방이 다쳤을 경우 보험지급), 대물(상대방의 차가 망가졌을 경우 보험지급)종합보험의 경우 25만원 수준이다,

생계형 점포가 대부분인 배달형 외식업소에서는 이러한 보험들을 다 들 수가 없는 상황. 이에 가맹본사는 가맹 계약시 오토바이 책임보험과 같은 기본적인 보험 등은 반드시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는 있으나 실제로 가입이 됐는지에 대한 여부는 파악이 어렵다.

다만 최근에 소규모 사업장들도 산재보험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각 가맹점에 산재보험의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홍보가 미흡해 아직까지 산재보험을 가입한 업소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배달음식 이용현황 설문조사

본지는 1월 29일~2월 일까지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소비자 350명을 대상으로 이용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한달 평균 3~5회 정도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46.2%로 가장 높았고, 1~2회 이용하는 경우가 42.9%로 다음 이었다.

▲ 주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시간은 저녁 7시전이 42.9%로 가장 높았고 밤 9~11시는 28.6%, 오후 3~4시가 21.4%로 나타났다.
▲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이유는 빠른 시간 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 62.0%로 가장 높았고 바쁜 생활로 식사를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가 23.0%로 다음 순이었다.
▲ 향후 배달을 이용해 보고싶은 외식분야로는 한식류가 36%로 가장 높았고 커피·베이커리가 25.0%, 패스트푸드 18.0% 순이었다.
▲ 배달음식을 이용할 때 불만을 느끼게 되는 경우는 배달시간의 지연이 46.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매장에서 먹는 것에 비해 음식의 맛이 현저히 떨어질 때 42.9%, 고객 응대 서비스가 불친절한 경우 3.8% 순.
▲ 가장 적절한 배달 소요 시간은 30분(29.0%)으로 나타났고 20분(27%), 25분(14.3%) 순으로 나타났다.
▲ 배달음식을 재구매하게 되는 동기로는 맛에 만족이 78.6%로 가장 높았고 고객 응대 서비스가 좋아서가 10.7%, 쿠폰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 7.1% 순으로 나타났다.치킨 및 피자업계는 배달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배달시장을 주도해온 치킨 및 피자업계는 그러나 최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데다가 과열양상마저 보여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분주하다.
해마다 수 십 개 브랜드가 부침을 거듭하는 혼잡한 시장상황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선전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어 특별히 소개하고자 한다.



독창적인 피자 배달 시스템 선도하는 '도미노 피자'

'맛있는 피자를 30분내에 배달한다'는 컨셉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1990년 국내에 상륙한 도미노피자는 피자의 배달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1990년 서울 오금점을 1호점으로 시작한 도미노피자는 고객의 입맛에 맞춘 피자의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배달 마케팅을 통해 현재 국내에 28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기존에 전국 피자주문 전화 배달망을 구축, 1577-3082와 1588-3082라는 대표번호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동시에 30분 배달보증제도 운영해 피자배달전문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고객의 DB를 활용한 생일축하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배달고객에 대한 응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주문시 그 날을 해당 고객의 '도미노 데이'로 결정하고 매년 도미노 데이 때마다 해당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차별화와 다양성을 가미한 '문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영화시사회를 지양하고 1000~2000명 정도의 고객에게 동시 개봉영화 중 택일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 등이 그것이다.

현재 도미노 피자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같은 영화 및 다양한 문화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도 개편에 들어갔다. 접속하면 뭐라도 하나 얻어갈 수 있도록 대고객 서비스가 강화된 홈페이지, FUN 요소를 가미해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비쥬얼을 강화한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없거나 소수, 다수의 고객들이 수준높은 문화 공연의 티켓을 할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로 개편한 예정이다.


빨간모자피자, 신속성과 안전 두 마리 토끼잡아

빨간모자피자(대표 이주남)는 신속한 배달과 지속적인 메뉴개발로 15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빨간모자피자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신속한 배달이 밑바탕이 됐다.

빨간모자피자는 주문 후 30분까지 배달을 약속하는 ‘30분 배달 보증제’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40분 이하 경과시 50%할인, 40분 초과시 무료라는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 빨간모자피자 관계자는 “피자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라며 “고객들에게 식지 않은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신속한 배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신속배달’이 고객서비스의 기본이라면 ‘안전배달’은 배달판매를 하는 업체의 기본이다. 배달 중 직원이 사고라도 나면 직원과 업체 모두 큰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배달판매는 항상 위험요소를 내재하고 있기도 한다. 하지만 빨간모자피자 직원들은 배달판매를 시작한지 15년이 됐지만 아직 큰 사고한번 터지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안전 배달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속적인 교육이다. 교육은 하루 이틀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 만큼 끊임없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고와 배달거리는 비례하다”며 “각 매장의 반경 2km까지만 배달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오토바이 종합보험과 산재보험은 기본이다.

그럼 주변에 매장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배달하느냐는 질문에 “매장에서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문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는 드물다”고 이야기한다. 고객이 원한다면 자동차를 이용해 배달을 해 줄 수도 있다고. 그만큼 직원들의 애사심이 남다르다.

빨간모자피자 직원들의 애사심은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관계자는 “매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한 임산부가 주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한 점주가 자신의 자동차로 손수 배달을 해주면서 순산하기 바란다며 무료로 피자를 주고 온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런 애사심 덕분인지 빨간모자피자는 폐점률 0%를 자랑하고 있다.


처갓집양념치킨, 처갓집플러스

한국153농산의 처갓집양념치킨(대표 신동욱)은 1988년 시작한 치킨업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브랜드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처갓집양념치킨은 그 전통만큼이나 브랜드 자체만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후라이드치킨에 편중된 치킨시장에서 특화된 양념치킨으로 선전하고 있는 유일의 업체이기도 하다.

현재 1000여개 가맹점을 유지하고 있는 처갓집양념치킨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올 수 있었던 것은 처갓집만의 노하우를 담은 양념소스, 지속적인 메뉴개발 시스템, 체리부로라는 전문 육계회사를 통한 원료육 공급 등이 잘 맞물려 돌아갔기 때문.

양파, 당근, 마늘, 고추 등 6가지 생야채를 골고루 섞어 만든 양념소스는 처갓집만의 맛의 비결. 처갓집의 양념소스는 건강에 좋은 야채의 비율이 40%에 이른다. 또 이 소스는 일반적인 양념소스가 야채와 첨가제 등을 넣고 '끓여서' 만든다는 점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건강한 치킨'이라는 컨셉으로 신선야채를 이용한 양념치킨을 한결같이 만들어 오던 처갓집은 최근 양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슈프림 양념 치킨'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양념에서 물엿을 올리고당으로 교체하고 화이트 소스 등을 추가로 첨가해 맛은 물론 고객들의 눈도 즐겁게 하고 있다.
또 처갓집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료육은 육계전문회사인 체리부로에서 100% 공급하고 있다.

▲ '처갓집플러스 케이준치킨'으로 대변화 시도

한국153농산은 지난해 대변신을 시도했다. 기존의 토종 이미지와는 달리 완전히 서구화 되고 10~20대의 입맛에 맞춘 '처갓집플러스 케이준치킨'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것.

한국153농산은 처갓집플러스를 통해 미 뉴올리언즈 지방에서 발달한 음식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천연양념의 절묘한 배합으로 음식의 맛과 향을 아주 풍부하고 맛있게 만드는 케이준 스타일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7개 가맹점을 개설한 처갓집플러스의 케이준 치킨은 연내 4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삭한 치킨의 명가 '핫썬'

-오랜 기술력으로 준비된 브랜드 '핫썬'

기름에 튀기지 않고 그릴에 구워 바삭한 맛을 내는 핫썬의 베이크치킨은 트랜스지방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 원료육 자체의 기름만으로 조리= 튀김유를 사용하지 않고 고유의 조리기기인 스마트 그릴을 이용해 원료육 자체의 기름만으로 조리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핫썬은 자연스럽게 제품내 지방 함유율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었다. 독창적인 염지와 파우더를 통해 바삭한 맛을 구현해 내기 때문에 칼로리에 민감한 여성, 아동의 비만이나 아토피 등으로 먹을 거리에 민감한 학부형 등 마니아층이 두텁게 확보돼 있다.

또 이는 가맹점주 입장에서 봤을때 타 브랜드와 비교해 튀김유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을 없애고 식재료 비용부담 또한 덜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10% 가량 높게 나타난다.

▲핫썬 제품의 건강한 이미지 부각시킨 경품제공=핫썬은 기름에 튀지기 않아 지방 함량이 낮은 제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배달매출 향상을 위한 경품 행사에도 녹차팩, 황토비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모회사 금양식품산업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준비된 브랜드=이렇게 핫썬만의 다양한 노하우는 모회사인 금양식품산업(주)의 오랜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금양식품산업은 치킨의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인 파우더와 소스를 제조해 멕시칸양념통닭, 처갓집양념통닭, BBQ를 비롯해 30여개의 가맹본부에 공급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핫썬은 이러한 금양식품산업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준비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핫썬은 운영방식에 따라 배달형 매장은 '핫썬 베이크 치킨'으로 홀형 매장은 '핫썬 바비큐'로 이원화된 운영을 하고 있다. 공통메뉴는 베이크 치킨으로 하고 홀형 매장은 준패밀리레스토랑을 컨셉으로 핫바비큐 치킨, 폭립바비큐, 야채주먹밥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두고 있다.


이성민 이시종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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